[광주/전남]“5·18민주화운동 교과서 삭제라니…”

동아일보 입력 2011-11-16 03:00수정 2011-11-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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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필기준 규탄
온라인 서명운동 시작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에 5·18민주화운동이 삭제된 것을 규탄하는 온라인 국민서명운동이 시작돼 15일 오후 서명인이 2500명을 넘어섰다.

▶본보 11월 12일자 A10면 보도 “5·18 빠진 역사교과서는 검정을 통과할 수가 없다”

광주시는 ‘교육과학기술부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5·18민주화운동 삭제 철회 요구 범국민 온라인 서명운동’ 웹사이트(www.gjmayor.net/518.jsp)를 개설하고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서명운동 사이트는 간단한 인적사항과 서명 의견을 입력하고 ‘서명합니다’를 클릭하면 된다.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바로가기 링크를 통한 사이트 홍보도 가능하다.

이 사이트는 “새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에 5·18과 4·19혁명, 6월 민주항쟁이 송두리째 삭제된 것은 피 흘려 쌓아온 자랑스러운 민주정신을 부정하는 반역사적, 반민족적, 반교육적 행위”라며 △서명운동 배경 △추진경과 △집필기준 분석 등 관련 내용을 띄웠다. 광주시는 “10만 명을 목표로 한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교과부 새 집필 기준 철회 요구와 올바른 역사인식 촉구에 전 국민이 적극 동참하도록 하고 서명부를 교과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영진 민주당 의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준태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은 14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과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새 집필 기준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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