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 고사평지역 쓰레기 70만t 치운다

  • 입력 1999년 1월 7일 11시 13분


전주시의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신동 고사평지역에 수년째 방치돼온 70만t의 쓰레기가 모두 옮겨진다.

김완주(金完柱)전주시장은 6일 “서신동 고사평지역 1만3천여평에 야적된 쓰레기를 2001년까지 2백81억원을 들여 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야적 쓰레기를 선별해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하고 연탄재 등 생활쓰레기는 악취와 분진이 적은 겨울철에 옮길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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