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미래정치연구소, 2019년 한국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 대형 연구센터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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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총장 유병진) 미래정치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도 한국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 대형 단계 신규 연구센터로 선정돼 2023년 8월 31일까지 4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소는 2013년에도 소형연구팀 및 중형연구단으로 선정되어 총 6년간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세계적인 사회과학 연구 집단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정치연구소는 인문사회 분야 대형 신규과제 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정 연구의제인 ‘지역다양성과 사회통합’의 큰 틀 속에서 ‘대의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시민-정당 연계 모델과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지난 6년을 포함해 총 10년간 연구를 계속하게 됐다.

이 연구소 SSK사업단은 △대의민주주의에서 정치적 대표성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유권자에 대한 반응성과 대표성이 보장되는 한국적 정당모델 모색 △사회적 자본의 확충을 통한 한국적 정치참여모델의 고안 △정당의 역할 강화, 숙의민주주의의 제도화, 시민사회 거버넌스 확충 방안 모색 △한국적 사회통합과 포용의 모델을 고안하여 사회통합의 실현을 주된 연구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지대 미래정치연구소 SSK사업단은 단장인 윤종빈 교수(명지대 정치외교학과)를 비롯하여 정회옥(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장승진(국민대 정치외교학과), 박경미(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유성진(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한의석(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한정훈(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하나(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문신일(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신정섭(숭실대 정치외교학과), 정동준 교수(인하대 사회교육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정치연구소는 2010년 5월 명지대 교책중점연구소로 설립됐다. 정치사회적 쟁점에 대해 이론과 현실의 융합을 통한 정책 대안 제시를 목표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미래정치연구’를 연 3회, 웹진을 매달 발행한다.
#교육#에듀플러스#명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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