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이런 상품도 있었네!

  • 입력 2008년 11월 20일 03시 00분


◆ 교보생명 ‘무배당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

교보생명은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CI)과 장기 간병상태 모두를 평생 보장하는 ‘무배당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통합형)’을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CI)의 보장기간을 평생으로 늘려 언제든지 고액의 질병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 CI보험은 보장기간이 80세까지여서 그 이후에 발병할 경우 사망한 후에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은 늘어나는 평균수명을 반영해 CI 보장기간을 종신으로 확대한 것.

또 치매, 장기 간병상태 진단을 받았을 때에도 기본 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 있고, 프리미엄형을 선택하면 은퇴 시기에 맞춰 노후생활자금으로도 받을 수 있다. 온 가족이 의료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가입금액 7000만 원부터는 건강유지와 치료와 회복 등을 돕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2억 원 이상이면 일대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해외 의료지원 등이 포함된 ‘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60세로 30세 남자가 20년간 납입하는 조건으로 주계약 1억 원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22만 원(기본형)이다.

◆ 입원비 수술비등 한번에 보장 ‘AIG Super 병원비보험’

AIG손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의료비(실비), 입원비, 수술비, 장제비를 한번에 보장해주는 ‘AIG Super 병원비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G Super병원비보험의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주보장 실속형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1만748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가입 대상은 만 20∼65세이며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주보장 내용은 다쳐서 쓴 약값, 깁스비용, 식대, 검사료 등 상해의료실비를 1000만 원까지 지급하는 것. 180일 한도로 본인부담 치료비도 지급된다. 질병으로 입원할 때는 입원일 하루당 3만 원이 첫날부터 180일까지 지급된다.

40세 남자 기준으로 월 220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내면 7대 질병 수술비를 100만 원, 암 수술비를 5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월 100원의 보험료를 추가하면 응급 입원을 했을 때 매번 1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 및 상해로 사망했을 때에는 1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상품 문의 080-2080-365

◆ ‘교원나라자동차보험’→‘더케이손해보험’ 사명 변경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이 ‘더케이손해보험(The-K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바꿨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명실상부한 종합 손해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며 이달 5일 선포식을 갖고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BI(Brand Identity)는 기존 ‘에듀카’를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손해보험사로 교직원, 공무원, 전문직 등 우량고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새롭게 바뀐 회사명인 더케이손해보험은 영문 이니셜 ‘K’를 활용해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종합 손해보험 서비스를 추구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K’는 △고객을 King(고객은 왕)으로 정성을 다해 섬기기 △Korea(대한민국) 대표 손해보험사로서 보험의 새 역사를 창조 △Kyowon(교직원)의 대표 자동차보험 △Keyman(우량고객) 대상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창출 △전문적 보험 Know-How(노하우)를 통해 고객의 요구수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을 의미한다고 교직원공제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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