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제로 바이 원 러브송’ 작사…‘투바투’ 신곡

  •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소속사 후배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작사에 참여했다.

25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RM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I Know I Love You)(feat. Seori)’의 작사에 참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으로 컴백한다.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인 사랑을 노래하며, 수학식으로 표현된 독특한 제목이 눈길을 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트랙 ‘안티-로맨틱(Anti-Romantic)’을 시작으로 타이틀곡인 ‘제로 바이 원 러브송‘, ’매직(Magic)‘, ’소악행‘, ’밸런스 게임‘, ’노 룰스(No Rules)‘, ’디어 스푸트니크‘, ’프로스트(Frost)‘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여덟 곡이 수록됐다.

특히 각기 다른 스타일의 초호화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지원 사격했다. 타이틀곡에는 슬로우 래빗(Slow Rabbit)과 방시혁 프로듀서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과 함께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힙합 아티스트인 모드 선(Mod Sun)과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No Love For The Middle Child)가 송라이팅에 참여했고, 방탄소년단의 RM이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수록곡 ’안티-로맨틱‘에는 프로듀서이자 송라이터인 알렉스 호프(Alex Hope)와 아티스트 살렘 일리스(Salem Ilese)가 참여했고, ’프로스트‘에는 런던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 애쉬니코(Ashnikko)가 참여했다.

또 다섯 멤버 전원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 수빈이 참여한 ’소악행‘과 연준·태현·범규가 참여한 ’밸런스 게임‘, 태현이 참여하고 휴닝카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디어 스푸트니크‘, 연준이 참여한 ’프로스트‘ 등 멤버들의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 ’혼돈의 장: 프리즈‘는 선주문량이 67만장을 넘어섰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