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이 은행권 확정금리로는 최고인 연 20%의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제일은행은 30일 시장금리연동형 정기예금상품인 「으뜸재테크예금」의 금리를 최고 연 20%로 인상, 새해 1월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3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3∼6개월 미만 예치하면 연 20%의 금리를 준다는 것. 3천만원을 밑돌더라도 연 19.5%의 확정금리가 보장된다.
이 은행은 또 신가계우대적금과 학생우대부금 금리를 연 17.5%, 특종재형저축은 연 16.0%로 각각 올렸다.
〈이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