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불똥 맞은 美소고기 값, 한우와 차이 4062원→2719원

최근 창고형 대형마트를 찾은 직장인 이모 씨(42)는 미국산 냉장 살치살 원물(손질되지 않은 덩어리)을 구입하려다 깜짝 놀랐다. 지난해 10월 말경 100g당 2700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3800원 수준으로 반년 만에 약 40% 올랐기 때문이다. 이 씨는 “미국 소고기가 ‘가성비’라는 건 이제 옛말”이라고 했다. 국내 유통되는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건 잇단 가뭄과 사료비 상승으로 미국 내에서도 고깃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약세)에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등으로 수입 물가 전반도 뛰어오르고 있다. 이에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입국인 한국 소비자까지 유탄을 맞고 있다. ● 1년 새 16% 오른 미국 소고기, 올해 더 오를 것 한국은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입국으로 지난해 30만 t 이상을 수입했다. 전체 수입 소고기 중에서도 미국산이 47.1%로 가장 많다. 미국산 소고기 가격 상승은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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