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가 생포된 뒤 검진을 받고 있다. 뉴시스.
이달 8일 대전 오월드에서 빠져나간 늑대 늑구가 17일 포획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0시44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IC) 인근에서 늑구를 포획 후 오월드로 옮겼다.
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 5시30분께 대전 중구 침산동 뿌리 공원 인근에서 늑대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그 일대를 수색했다.
13일 오후 10시경 대전 중구 구완동 운남로에서 한 시민에게 촬영된 수컷 늑대 ‘늑구’. 인스타그램 캡처
이후 오후 11시45분께 안영 IC 인근에서 늑구를 발견하고 포획 작전에 들어간 결과 생포에 성공했다.
늑구는 맥박과 체온 등 모두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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