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례비-추가금 안주면 공사 태업 우려” 하청업체, 울며겨자먹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달부터 타워크레인 기사들에게 월 350만 원의 월례비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인천 일대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받던 월례비 200만∼250만 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현장소장 전모 씨는 “3개월의 밀당 끝에 합의했다”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공정이 늦춰지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건설 현장의 월례비가 부활하면서 장기 침체에 빠진 건설 경기를 더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가뜩이나 중동 사태 등으로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진 가운데 월례비 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이 공사비를 더 부채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건설 하청 노조들은 ‘산업 안전’을 빌미로 교섭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 월례비 부담에 조합원 채용 압박까지 12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최근 건설 현장에서는 월례비를 올려주지 않거나 공정별 추가금을 주지 않으면 태업을 하는 등 공

또 ‘유증기 폭발’… ‘예비신랑-세 남매 아빠’ 소방관 2명 참변

또 ‘유증기 폭발’… ‘예비신랑-세 남매 아빠’ 소방관 2명 참변

12일 전남 완도군의 한 수산물 공장 창고에서 유증기가 폭발해 불을 끄던 소방관 2명이 숨졌다.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과 세 남매의 아버지였던 이들은 초진 후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건물 내부로 다시 진입했다가 갑작스러운 폭발에 의한 거센 불길에 고립돼 순직했다. ● 에폭시 작업 중 화재… 2차 진입 3분 만에 폭발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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