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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거의 나았네” 항생제 연고 중단…그러다 ‘내성’ 생긴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11 19:12
2026년 4월 11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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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이상 써도 효과 없으면 전문가 찾아야
ⓒ뉴시스
먹지 않고 바르는 항생제를 사용할 때는 용법·용량을 지켜야 내성균 출현을 막을 수 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항생제 성분을 함유한 피부에 바르는 연고 또는 크림제인 바르는 항생제는 주로 베인 상처, 긁힌 상처, (경미한) 화상 등으로 인한 피부 감염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된다.
무피로신(성분명)은 그람 양성균(포도상구균 등)에 효과적이며, 세균성 피부 감염증(모낭염,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에 주로 사용된다. 푸시딘산은 침투력이 좋아 딱지가 앉은 상처에 효과가 있으며, 초기 상처 감염 예방에 많이 쓰인다.
바시트라신은 여러 균주를 동시에 잡기 위해 항생제 성분 2~3가지를 섞은 형태이며, 클린다마이신은 주로 여드름균 억제에 특화돼있어 여드름 치료제로 많이 쓰인다.
바르는 항생제는 사용 전·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사용 전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 상처 부위에 1일 1~3회 소량 바르고, 눈 주위·안과용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꼭 필요한 곳에 용법용량을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중단하거나, 반대로 효과가 없는데도 장기간 계속 바르면 세균이 약에 내성을 가져 약이 듣지 않을 수 있다.
또 사용 후 1주일이 지나도 효과가 없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넓은 부위에 발라야 하는 경우와 화끈거림, 통증, 가려움 등 피부 과민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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