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극복 각 종교의 지혜 공유”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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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연합 21일 포럼 개최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경조 성공회 주교)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에서 ‘코로나 이후의 종교문화생활의 변화와 그 대응’이란 주제의 포럼을 개최한다.

주제 발표는 불교는 무원 스님(천태종 광수사 주지), 가톨릭은 김홍진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유교는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는 성공회 이우송 신부, 개신교 진방주 목사, 천도교 주선원 선도사가 나선다. 발표와 토론의 좌장은 원불교 김대선 교무(원다문화센터 원장)가 맡았다.

상임대표인 박 주교는 포럼에 앞서 “종교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종교적 지혜는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종교문화의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을 넘어 각 종교의 지혜를 공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발표자와 토론자만 참석하며 한국종교연합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한국종교연합#포럼#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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