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야구] ‘102’ SK, 정규리그 실책 1위 불명예

  • 입력 2008년 10월 28일 08시 36분


실책에 울고 웃은 2차전. 그렇다면 정규시즌 두산과 SK의 수비력은 어땠을까.

126경기체제에서 역대 최다승을 올린 SK지만 수비는 엉성했다. SK는 실책 102개로 최다를 기록했다. 2위는 100실책의 히어로즈. 두산은 92실책으로 롯데와 공동 6위였다. 2차전 4회 2사 후 채상병의 평범한 땅볼을 놓친 SK 정근우는 15개로 팀내에서 유격수 나주환(17개) 다음으로 많은 실책을 저질렀다. 실책 20걸에서 나주환은 공동 3위, 정근우는 5위였다. 2차전에서 실책 2개씩을 범한 두산 김동주와 오재원도 ‘불명예 랭킹’에 들었다. 김동주는 10개, 오재원은 9개로 공동 14위,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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