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독도의 날’ 앞두고 독도체험관 재개관 [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0월 24일 15시 58분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12년에 서대문에 개관했다 이날 영등포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재개관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12년에 서대문에 개관했다 이날 영등포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재개관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독도체험관을 새단장해 공개했다. 2012년 서울 서대문구에서 문을 연 독도체험관은 2022년 영등포구로 이전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12년에 서대문에 개관했다 이날 영등포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재개관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12년에 서대문에 개관했다 이날 영등포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재개관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광복 80주년과 대한민국 칙령 제41호 제정 125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는 재개관의 핵심은 ‘실감 영상실’이다. 4면에 걸친 대형 화면을 통해 독도에서 직접 촬영한 초고화질 영상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12년에 서대문에 개관했다 이날 영등포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재개관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12년에 서대문에 개관했다 이날 영등포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재개관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1947년부터 1953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독도를 조사했던 학술 조사단의 모습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원했다. 당시 학술 조사는 민간단체인 조선산악회가 주축이 돼 과도 정부와 함께 이뤄졌으며, 연구 성과를 서울, 부산 등에서 ‘보고 전람회’ 형태로 알린 것으로 전한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이 밖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재단 측은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정비된 독도체험관은 단순히 ‘독도를 보는 전시’를 넘어 ‘독도를 체험하며 기억하는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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