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의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3,200 선을 넘은 건 2021년 9월 6일(3,203.33)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인근 무료급식소 앞에 가방과 소지품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무더위 속 급식을 기다리던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도착 순서대로 소지품을 내려놓고 자리를 뜬 모습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린 ‘2025 롯데 아쿠아슬론’에서 참가자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도는 오픈워터 수영 후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스카이런’으로 진행됐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롯데월드타워가 6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철인 3종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오픈워터 수영과 마라톤을 함께 겨루는 대회로,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1.5km) 완영 후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됐다.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최근 5년간 대회 수영 기록이 없거나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전날 사전 수영 테스트를 진행했다. 수영 테스트에 통화하지 못한 참가자는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는 달리기 종목인 ‘스카이런(SKY RUN)’ 종목에만 참가할 수 있었다. ‘석촌호수 물맛’을 보려는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참가자 800명 모집이 당일 조기 마감됐다.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5년째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수질 정화 선박을 운영하고,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기초 수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수심 0.6m에서 최대 2m 이상까지 보일 정도로 맑아졌고, 수질환경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맑아진 호수 위에서 펼쳐진 참가자들의 도전이 해마다 이어지며 환경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콘퍼런스 전시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들은 물론 영국, 일본, 대만, 네덜란드, 스페인 등 해상풍력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총 74개 기업이 119개 부스를 꾸렸다. 부산=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해상풍력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한국풍력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풍력산업을 이끄는 주요 공급망 및 솔루션 기업은 물론 영국, 일본, 대만, 네덜란드, 스페인 등 해상풍력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74개 기업이 119개 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약 2300명이 사전참관 등록을 하며 해상풍력에 대한 업계와 대중의 큰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컨퍼런스에서는 2월 국회를 통과한 해상풍력 특별법의 시행령 제정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비롯해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체계 구축 방안, 세계 해상풍력 공급망 기지로서의 한국 풍력산업의 가능성이 논의됐다.이튿날인 3일에는 아시아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연대 의식과 발전 방안, 대규모 해상풍력 입찰 이슈 및 신규 입찰 제도 도입 방안, 트럼프 미국 정부 출범 이후 세계 풍력발전 파이낸싱의 현실과 장단기 대응 방안, 항만 중심 해상풍력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의 미래 등 시의성 높은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기업인 SK오션플랜트와 해양탐사 전문 기업 지오뷰를 참가자들이 직접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김형근 한국풍력산업협회장은 “풍력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업의 근간인 공급망을 강화하고 육성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급망 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3일 서울 동작구의 한 주택가에서 구청 관계자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된 물막이판을 점검하고 있다. 동작구는 최근 3년간 총 4112가구에 차수판 등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 마트 전시대에 튜브와 보트가 등장했네요. 물놀이 시설 개장 소식도 속속 들리는데요. 여름을 즐길 준비가 됐나요? ―경기 하남시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6일 서울 강동구 파믹스센터 ‘반려식물 클리닉’에서 한 주민이 식물 전문가(오른쪽)로부터 분갈이 요령을 듣고 있다. 반려식물 클리닉은 식물 병해충 진단과 관리법 교육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2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백만송이장미원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도당공원 내 2만 ㎡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51종, 약 2만5000본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내륙 지방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진 10일 오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소재 한 얼음 공장에서 직원이 얼음을 옮기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10일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마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 씨(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가 박 열사가 고문을 받았던 대공분실 509호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여행용 캐리어가 자동으로 굴러갑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캐리어를 먼저 타니 여행의 설렘이 배가 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낮이면 기온이 30도를 바라보니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북한강에도 본격적인 수상스키의 계절이 왔습니다. 스키어가 만들어낸 하얀 포말에 보는 이들까지 시원해집니다.―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목욕을 마친 아이가 수증기로 뿌옇게 된 거울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왼쪽 그림을 보니 20여 년 전 방영된 어느 사극 등장인물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8일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인천시 선관위 관계자들이 카메라 탐지기와 탐지 필름을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3일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에서 시민들이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전’을 관람하고 있다. 선, 동그라미, 낙서, 얼룩 등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표현된 작품 250여 점이 소개된 이번 전시는 7월 27일까지 이어진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학원 가는 길에 잠시 놀이터에 들렀습니다. 가방과 신발까지 훌훌 벗어 던졌습니다. 그네 따라 마음도 가벼워지는 시간이기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흩어진 채 떨어져 있었다면 밟혔을 꽃잎을 누군가 하트 모양으로 모아놨네요. 한 떨기가 된 하트 꽃은 그렇게 아름다움을 연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