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추정 회원, 새민련 지도부에 “할 일 없으면 국회서 일이나 해”

동아닷컴 입력 2015-10-13 17:41수정 2015-10-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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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버이연합 대표 홈페이지 영상 갈무리
‘국정화, 어버이연합’

야권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거리로 나서 대국민 여론전에 진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여일간의 행정예고기간 동안 원내외를 막론하고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참이다.

문재인 대표 등 지도부는 전날 광화문 1인시위에 이어 13일 여의도역에서 대국민 서명운동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가 같은 장소에서 맞불 집회를 가지며 거세게 항의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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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행사를 일찍 마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초 신촌에서 서명운동을 계획했던 문 대표 측은 어버이연합이 맞불 집회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장소를 급히 변경했으나 보수단체도 따라오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다.

한 남성은 "어디가 친일교과서인지 설명해보라"고 고성을 질러 새정치연합 당직자들이 제지했으며, 어버이연합 회원들도 욕설과 함께 "빨갱이들", "왜 주체사상을 가르치느냐", "할일 없으면 국회에서 일이나 해라" 등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거센 항의에 새민련 강기정 의원은 "자신있으면 이리 와보라. 고발하겠다"고 맞받아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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