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대입 서울대 고대 연대등 수능 4개영역 반영

  • 입력 2002년 8월 28일 18시 06분


현재 고교 1년생이 지원하는 2005학년도 대입에서는 100개 대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5개 영역 중 3개를, 119개 대학은 4개를 반영하는 등 대부분 3, 4개 영역을 전형에 활용한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은 대부분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등 3개 영역과,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중 1개 등 ‘3+1’방식으로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또 고1 때 배우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전 과목의 성적을 요구하고 고교 2, 3학년 과정의 선택과목 중 주요 과목 비중이 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관리가 중요해진다.

1학기 수시모집은 75개 대학, 2학기 수시모집 167개 대학, 정시모집 192개 대학으로 올해 입시와 비슷하고 2학기 수시모집 대학 중 77개 대학은 수능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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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 Q&A자료
- 2005대입 특징과 대비전략
- 보도자료
- 보도용 참고자료
- 학생부·수능시험 반영 계획 주요사항 검토 사항
- 공적조서(양식)
- 고려학력평가연구소
- 대성학원
- 정일학력평가원
- 종로학원(대학입학전형 개요 및 대비책)
- 종로학원(주요대학 입학요강 세부사항)
-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관련표▼

-수시모집 대학
-2학기 수시 수능 반영대학
-학생부 교과반영 대학
-학생부 비교과 반영대학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교과반영 대학
-제2외국어·한문 정시 반영 대학
-선택교육과정 교과반영 대학
-논술·면접 반영대학
-추천서·자기소개서 반영대학
-수능 수리영역 반영 현황(정시)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대학 현황
-대학별 정시모집 전형방법

교육인적자원부는 새 대입제도로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지만 일선 고교들은 “공부 부담은 여전하고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8일 전국 192개 4년제 대학의 ‘2005학년도 대입전형 학생부 및 수능시험 반영계획’을 집계해 발표했다.

대학들은 정시에서 수능의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 중에서 2, 3개와 사탐 과탐 직탐 중 1개를 골라 모두 3,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곳이 많다.

학생부는 103개 대학이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10개 과목 모두를 반영하고 96개 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일부 과목만 활용한다. 고 2, 3학년 때 배우는 선택교육과정은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이 48개이며 143개는 일부 교과만 반영한다.

한편 대학별 세부 전형계획은 내년 12월 발표되며 2005학년도 대입 전형 자료는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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