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아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건강에 이상이 생겨 예정됐던 방송 출연을 취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중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리의 건강 변수가 생긴 것이다.
요미우리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가 팔 통증 치료를 위해 1일 예정됐던 NHK의 ‘일요토론’ 출연을 급히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토론은 여야의 당 대표들이 출연해 선거 쟁점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었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를 대신해 출연한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자민당 정책조사회장 대행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부터 약간 아팠던 것 같은데 이번 중의원 선거 유세에서 유권자와 악수를 하거나 하는 일들이 있었고, 총리도 더 움직이면서 악화된 것 같다”며 “치료 등으로 출연을 하지 못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하루 전 일본 시즈오카와 가나가와 등에서 지원 유세에 나섰고 뒤, 일본을 찾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27일 중의선 유세가 시작된 이후 하루 4, 5곳의 유세장을 찾아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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