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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3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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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한국통신 부산본부 홍보실 김혜영씨(28·여) 등 ‘친절강사’ 2명을 초청해 직원들에게 1시간 동안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유재성(柳在成)지검장을 비롯해 차장 및 부장검사 평검사 수사관 청원경찰 등 전체직원 4백여명이 참석했다.
강사 김씨 등은 우선 친절의 기본인 밝고 명랑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발성법부터 가르쳤다.
강사들이 고운 목소리를 내며 따라 할 것을 요구하자 처음엔 여기저기서 멋적은 듯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곧 직원들은 열심히 발성법을 배웠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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