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의 ‘금고형 이상 비리 전력자 공천 배제’ 방침에 따라 공천 탈락한 이용희(77·충북 보은-옥천-영동) 국회 부의장이 17일 통합민주당을 탈당해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4선인 이 부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선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고향 충청도를 근거로 하는 선진당에 입당해 전국정당으로 발전시키고 제1야당을 만드는 데 모든 정치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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