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日 관중 수용 여부 “6월 말 결정”

뉴시스 입력 2021-06-10 11:42수정 2021-06-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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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출전선수 약 80% 백신 접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달 말 도쿄올림픽 일본 관중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1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뒤비 IOC 올림픽 게임 집행 국장(올림픽 총괄부장)은 9일 이사회에서 도쿄올림픽의 일본 내 관중 수용 여부를 6월 말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결정) 시기는 대략 6월 말이다. 지금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개최일인 7월 23일이 임박할 시기까지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최대한 살펴 수용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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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은 이미 해외 관중 수용은 포기했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완전히 진정될지가 판단의 초점이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東京)도 등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이달 20일까지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상황이다.

뒤비 국장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약 8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최근 74%라고 밝힌 데에서 업데이트 된 것이다.

그는 “도쿄에 오는 사람 전원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OC는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으나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일본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접종 대상을 자원봉사자, 자국 언론 관계자들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뒤비 국장은 선수·관계자의 행동규정을 정리한 ‘플레이북’ 최종판을 다음주 공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책과 관련 “애초부터 모든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왔다. 3판(최종판)에는 보다 상세한 정보가 담긴다. 비판과 지적에 대처하지 않는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IOC 이사회는 10일에도 열린다. 이사회 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도쿄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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