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아콩쿠르/일반부 금상]가야금 최인영

  • 입력 1997년 5월 31일 07시 56분


崔仁英(최인영·22·서울대졸)씨는 대학원 입시준비의 부담속에서 「남자산조」라고 불리는 힘든 김병호류 산조를 연주, 금상을 안았다. 『너무 「촌스러운」연주이기에 부끄럽다』고 겸손해 하면서도 『김병호류 산조의 독특한 농현에 자신있었다』고 밝힌 최씨는 『연습을 게을리 해 선생님들의 속을 썩여드렸다』면서 양연섭 이지영씨 등 스승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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