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전우 찾아갔다가…입 벌리고 양주 3병 들이부어 돌연사
  • 해병대 전우 찾아갔다가…입 벌리고 양주 3병 들이부어 돌연사

지난해 8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김모 씨는 해병대 전우 사이인 박모 씨(36)가 부산에서 운영하는 유흥주점을 찾았다. 박 씨가 부산진구 서면에서 운영중인 유흥주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서면 일대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대형 유흥업소였다. 박 씨는 혼자 온 김 씨를 반갑게 맞아줬다. 두 사람이 룸 안에서 술 한 잔을 나누기 시작한 건 유흥업소 영업이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새벽 2시반 경이었다. 그런데 불과 1시간 30분이 흐른 새벽 4시경 업소 폐쇄회로(CC)TV에는 김 씨가 실려나오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의식을 잃고 혼절한 듯한 김 씨의 두 팔과 두 다리를 박 씨와 함께 들고 나온 건 공동으로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 정모 씨(39)였다. 두 사람은 김 씨를 옮기며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었다. 이들은 김 씨를 업소 바깥에 있는 실외 흡연석 소파에 버려둔 채 떠났다. 열대야로 새벽에도 사우나처럼 푹푹찌던 여름날 밤이었다. ● “바보 하나 왔다”…만취해 술 거부하자 구타해 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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