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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식적 안전교육, 이대론 안 된다[내 생각은/이용호]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 사고를 접하고 안타까웠다. 최초 발화 시 신속하게 대피했더라면, 전지 특성을 미리 알았더라면 불이 번질 때까지 무모하게 소화기를 분사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안전교육과 훈련들이 형식과 서류에 머무는 경우가 아직도 적지 않다. 서명만 받…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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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 보상 늘려 혈액 부족 대비해야[내 생각은/전원균]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었다. 저출생·고령화로 혈액 부족이 불가피하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 물질도 없다. 장기간 보관도 불가능하다. 스웨덴 연구진이 31년간 스웨덴에서 헌혈한 96만여 명을 추적한 결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발견하지 못했다. 오히려 미…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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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에 불러야 할 군가, 메아리가 사라지고 있다[내 생각은/정성엽]

    어김없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돌아왔다. 어린 시절 우리는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부르곤 했다. 노랫말에 그 의미가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6·25의 노래’를 불러보자고 했더니 대다수가 들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처음 노랫말…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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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아야[내 생각은/양정분]

    매년 5월 셋째 주는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제정한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한다. 아직도 한 해 3000명에게서 발병하고 800명 이상 사망한다. 성 접촉 전 9∼25세에 HPV 백신을 접종하면 98∼100%, 그 후부터 40세 이…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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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보행자 사고, 대책과 홍보 시급[내 생각은/김승우]

    2022년 우리나라 노인 보행자 사망자 수는 558명으로 전체 보행자 933명 중 절반 이상인 59.8%다.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선진국에 비해 많아 대책이 시급하다. 전남경찰청에서는 작년 4월부터 대한노인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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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TC 실질 지원율부터 파악을[내 생각은/김민수]

    최근 국방부 차관이 올 4월 기준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증가했는지 의문이다. ROTC 전형은 크게 인터넷 지원→서류 제출→인터넷 인성검사→면접 순이다. 차관이 밝힌 지원율은 4월 26일까지 진행된 인터넷 지원율로 보인다. 그…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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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쇼핑몰서 韓 제품 더 싸게 산다니[내 생각은/김관택]

    요즘 중국 쇼핑몰이 한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 쇼핑몰에 위기가 닥쳤다는 뉴스가 많이 나온다. 사실 업계 사람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정부에 보완 대책을 건의해 왔다. 한국 쇼핑몰의 경우 외국인들이 구매하기 어렵다. 인증이나 결제서비스, 배송비 등…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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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연근무 확산 위해선 단속도 필요[내 생각은/피순화]

    정부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를 적극 도입하는 기업과 이를 활용하는 근로자의 세금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동아일보 기사를 보았다. 적극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잘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잘 못하는’ 기업에 대한 단속이다. 정…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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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국회, 소통-민생에 힘써주길[내 생각은/이성규]

    21대 국회는 각종 언쟁과 대통령 법안 거부 논란 등으로 시끄러웠다. 여야 간에 소통의 구심점을 찾지 못해 국민들은 더욱 답답한 현실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민생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국회, 국민의 눈과 귀 역할에 충실하며 어려운 상황에…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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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위한 자퇴, 잃는 게 더 많을 수도[내 생각은/이승준]

    대학입시를 위해 학교를 자퇴하고 재수학원에 들어가는 학생이 늘고 있다. 학교는 수능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교우관계, 동아리 활동, 북적북적한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은 알게 모르게 성장한다. 사회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대학입시가 학교의 목적이 될 수는 없으며, 학교에서…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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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에 긍정적인 프로그램 늘어야[내 생각은/이혜지]

    합계출산율이 0.65명까지 떨어졌다는데 주변 청년들에게서 ‘뭐 하러 아이를 낳아 사서 고생을 하느냐’거나 ‘세상에 즐거운 게 많은데 왜 내 인생 발목을 잡히느냐’는 말까지 들린다. 최근 만난 몇몇 후배들에게 물어보니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인식은 주로 미디어에서 출발한 것이…

    •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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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킹맘 승진 차별 개선해야[내 생각은/박근정]

    얼마 전 승진 발표가 났다. 육아휴직에서 복직한 뒤 입사 이래 가장 좋은 고과를 받았지만, 승진자 명단에 내 이름은 없었다. 인사팀에 확인해 보니 육아휴직 기간 고과가 평고과로 세팅되어 3년 고과 평균이 ‘점수 미달’이라고 했다. 사실 육아휴직 후 복직한 해에 나는 인사 평가에서 하위…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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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위한 KTX 예매 시스템 구축을[내 생각은/오병호]

    인터넷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KTX 기차표를 현장에서 구하느라 애를 먹는다. 현장예매로 몇 시간을 기다려도 결국 매진돼 입석으로 가거나 입석표조차 못 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따라서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차표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편리하게 예…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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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선 감소 구간 양심운전과 배려운전 필요[내 생각은/이용호]

    회사 출근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차선이 2개에서 1개로 감소하는 구간에서 한 승용차가 무리하게 앞서 가려다 살얼음에 미끄러지면서 반대편 차량과 부딪쳤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평상시 이런 구간에서 무리하게 앞서가려는 차량을 자주 본다. 도로가 좁아지는 구간에 도달하면 속도를 줄이…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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