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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해외 성공사례 배우자[내 생각은/박준영]

    올해 2분기 전국과 서울의 출산율은 각각 0.7명과 0.65명을 기록했다. 저출산은 군인 수 부족으로 인한 안보 공백부터 시작해, 경제 시스템과 사회 인프라의 붕괴로 나타날 것이다. 앞서 저출산 문제를 맞았던 선진국들은 적극적인 출산율 부양 정책과 이민 정책을 시도하며 성과를 내고 있…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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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결론 내야[내 생각은/문병완]

    ‘치본어농(治本於農)’. 정치는 농사를 근본으로 한다는 뜻이다. 농민으로서 지금 정치권 상황을 들여다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농촌에 매년 8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발의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도농 격차 해소를 위해 도…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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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연근무 확대 시급하다[내 생각은/이혜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비취업 기혼여성 2명 중 1명이 경력 단절 여성이라고 한다. 이들 10명 중 4명은 ‘자녀 육아 때문에 일을 관뒀다’고 밝혔다. 일과 육아를 병립하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현실을 통계가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나도 아이들 키우며 일하는 엄마다. 근무 시간이…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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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손된 도로용 반사경 재정비하라[내 생각은/이용호]

    굴곡이 심한 낯선 국도나 지방도에서는 볼록거울(도로용 반사경)이 안전 운행에 적잖은 도움을 준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중요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볼록거울의 상당수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 대부분 나사가 풀려 방향이 뒤틀려 있고, 뾰족한 것으로 쳐서 비치는 물체를 알아볼 수 없을…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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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청소년 정서 지원 강화해야[내 생각은/윤기홍]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2023년 말 현재 외국인 수는 약 25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한다. 다문화 학생도 2014년 6만8000명에서 2023년 18만10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다문화 청소년들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의…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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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지킨 사람 허망하게 한 일회용품 규제[내 생각은/유원용]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식당과 같은 매장 내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규제가 무기한 연기되거나 철회됐다고 한다. 아쉬움과 함께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 카페나 음식점들을 다녀 보면 정부 시책에 맞춰 다회용 컵을 들이거나 종이 빨대 혹은 빨대가 필요 없…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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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野, 정쟁하는 것이 본업인가[내 생각은/조인택]

    나는 여당, 야당 어느 당도 일방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무당파에 가깝다. 일 잘하는 정치인에게는 격려와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정쟁을 일삼는 자에게는 야유와 분노를 금치 못한다. 물론 나라 발전을 위해 건전한 정쟁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 정쟁이 전혀 없다는 것은 독재국가에서…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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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친구와 주로 대화하는 아이들[내 생각은/조정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관련된 아동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초 1학년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 늦게까지 머물다가 집에 돌아간다. 바꿔 말하면 부모가 늦게까지 일을 해야만 하기에 자녀를 보살필 시간 여유가 그만큼 없는 것이다. 아이들과 지내다…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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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유 수유 지원사업, 선택권 넓어져야[내 생각은/조선영]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산후조리 지원 사업으로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에 산후 한약을 포함시켰다. 모유 수유를 잘하기 위해서라도 산후 한약은 필요하며, 산모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1년 보건복지부의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유 수유를 시도하는 비율은 …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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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호칭 시작한 북한에 대한 우려[내 생각은/조운식]

    북한은 최근 남한을 가리키며 ‘대한민국’이란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의도된 행위일 것이다. 그들 입장에서는 북한, 북측이라는 단어는 남한을 연상시키지 않을 수 없고 남조선, 남측이라는 단어 또한 북한을 연상시키지 않을 수 없으니 동족임을 전제로 하는 그런 단어가 사용되는 것이 달…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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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관람 에티켓 개선됐으면[내 생각은/김인철]

    올해 9월 초 아트페어 ‘키아프서울’과 ‘프리즈서울’이 동시에 개최될 정도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 미술 관람은 물론이고 거래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미술 애호가가 늘어나고 대중의 관심도 커졌지만 관람 문화는 여전히 아쉽다.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는 것은 이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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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의 사용 빈도 더 늘려야 한다[내 생각은/최호형]

    그제는 제577돌 한글날이었다. 여러 기념행사도 열렸다. 한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 학생들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한 번 웃어” 하면 되지만 “스마일(Smile)” 하고 말한다. 버스의 하차 알림에는 ‘내림, 정지…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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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의 세계화, 국어 공부 강화돼야[내 생각은/이태균]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한국어과 증설이 이어지고 있다. K팝, K콘텐츠 등의 확산으로 인해 한국어가 세계인의 언어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도 한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할 때다. 우리 말과 글을 우리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 필요성…

    •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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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규제를 해운업 재도약 기회로[내 생각은/이윤주]

    올 7월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80차 회의에서 해상운송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50년 무렵까지 기존 2008년 대비 넷제로(net-zero·100% 감축) 수준으로 상향 결정하였다. 글로벌 해운기업들은 대응에 분주하다. 최근 덴마크계 컨테이너 선사 머…

    •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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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통계 조작은 국기 문란 범죄다[내 생각은/김은경]

    최근 감사원이 통계 조작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당시 고위직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정부 통계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다. 통계가 정확하고 객관적이어야 현실을 제대로 파악해 합당한 대처가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정권의 유불리를 따져 인위적으로…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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