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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가족의 날… 남북의 만남 있었으면[내 생각은/전원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올해 남북 분단 78년, 정전협정 체결 70년을 맞았다.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산가족의 날’이 매년 추석 이틀 전날로 정해졌다. 27일은 처음 맞는 이산가족의 날이다. 지금…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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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발전적 해체 후 재편을[내 생각은/구한민]

    정부가 여성, 가족 및 청소년 관련 사안에 정책적 관심을 두어야 마땅하나 지금의 여성가족부가 최선의 조직인지 의문이다. 최근 다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가부 폐지 또는 개편 의견이 80%에 이른다. 물론 여론만으로 정부 부처의 존립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성별, …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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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선물할 때 ‘착한 소비’를 하자[내 생각은/곽명진]

    한 해 동안 농사를 잘하게 해준 것을 감사하는 농공감사일(農功感謝日),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윗날만 같아라’는 속담이 있듯이 귀한 명절이다. 가족과 친척,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선물을 전하는 풍요로운 기쁨이 있는 날이다. ‘착한 소비’란 말이…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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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정보 노출하는 인터넷 사전 문제 없나[내 생각은/김민수]

    인터넷상에 누구나 자신이 아는 사실과 의견을 추가할 수 있는 일종의 백과사전들이 있다. 허위사실, 편향된 정보 등의 단점도 있지만 인물, 사건, 역사 등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백과사전에 올라오는 국방 관련 정보가 과연 괜찮은지 의문이 든다. …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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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권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선다[내 생각은/박옥희]

    최근 대법원이 타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한 학부모 행위가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교사들의 정상적인 학생 훈육이나 지도마저 아동학대 등이라며 학교에 항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교사가 자괴감을 가지거나 교직을 떠나고 심…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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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제품, 아껴 쓰고 고쳐 쓰자[내 생각은/이장구]

    최근까지 멀쩡했던 양문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가 고장 나서 수리 기사를 불렀다. 그랬더니 수리비용을 생각하면 신제품을 사는 게 더 좋다고 권했다. 우리나라 전자제품은 10년이 넘으면 신제품으로 바꾸도록 설계돼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최근 유럽 전자제품 전시회의 캐치…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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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보따리상의 불법 제품 경계해야[내 생각은/심진만]

    최근 중국 당국의 해외 단체관광 금지 조치가 풀리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거 몰려오고 있다. 관광 수입을 위해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걱정되는 것도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따리 상인들이 가지고 오는 물건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전에 보따리상들이 국내로 가져오는 …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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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 아파트, 국토부는 책임 없나?[내 생각은/김상대]

    아파트 부실 설계와 공사에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런데 LH에 전관예우가 있고 이것이 큰 문제가 되리라는 것을 국토교통부는 모르고 있었을까? 지금도 구조도면이 비전문가에 의해 하청에 재하청을 거쳐 터무니없이 싼값에 대충 작성되고 있고, 이것이 장차 큰 문…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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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지는 책! 유용하게 재활용했으면[내 생각은/이용호]

    쓰레기 배출장에서 수북이 쌓인 책더미를 가끔 보게 된다. 단순히 폐지로 버리기에 아까운 책들이 많아 남모르게 뒤적거리고 때론 읽을 만한 책을 집어오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제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버려지는 책을 모아 작은 도서관을 만들면 어떨까. 마을 단위 회관이나…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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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지마 흉악 범죄, 과감한 대책 필요하다[내 생각은/이재석]

    신림역, 서현역 등에서 ‘묻지 마 칼부림’ 사건에 이어 신림동 공원에서 성폭력 살인사건이 발생해 민심이 흉흉하다.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 여론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런 극악한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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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오른 음식값, 낮추는 방법 찾자[내 생각은/우윤숙]

    음식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보통 식사 한 끼에 5000∼6000원 하던 것이 지금은 대부분 1만 원 언저리가 된 것 같다. 가계 부담도 커졌다. 재료비나 인건비가 올라 어쩔 수 없이 올린다 해도 너무 오른 것 같다. 그런데 재료비 등이 내려도 음식값은 불변이다…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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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인신고 꺼리게 만드는 정책들 개선해야[내 생각은/박해정]

    최근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같은 집에 살되 법적으로는 단독 가구를 유지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법적으로 남남인 만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통합 적용되지 않아 주택 구입에 유리하다. 주택 청약 기회가 2배로 늘어날 뿐 아니라 1가구 2주택자가 …

    •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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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차별 흉기 난동, 근원적 대책 필요하다[내 생각은/황정용]

    올여름 신림역에 이어 서현역에서도 무차별 흉기 난동이 공포를 불러왔다. 정상적인 사람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동기로,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무동기 또는 이상 동기 범죄자로 해석된다. 경찰청장은 일련의 사건을 사실상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테러의 어원 …

    •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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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쉼터, 실제 도움 되는 공간으로[내 생각은/김종신]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주민센터, 은행 등에 있다. 하지만 일부 쉼터는 이용하기에 눈치가 보인다. 별도 공간 없이 업무 보는 공간이 그대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볼 일 없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하는 창구 앞에 앉아 쉬는 것은 눈치 보일 수밖에 없다. 업무 공간과 쉬는…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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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입원 제도’ 만들자[내 생각은/정찬승]

    “그때는 정말 모든 사람이 나를 죽이려는 줄 알았어요. 가족도 다 가짜라고 생각했어요.” 조현병에 걸렸지만 초기에 입원 치료를 받고 외래 통원 치료를 거쳐 일상으로 돌아간 젊은 청년의 말이다. 조현병 등 중증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 누군가 자신을 해치…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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