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재 버티기’ 익숙한 이란…호르무즈 역봉쇄, 美 자충수 될수도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15척 이상의 군함을 동원해 13일(현지 시간) 대(對)이란 해상 봉쇄에 돌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 내 항구에 입출항하려는 선박의 향행을 막는 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해군 선박 158척이 완전히 파괴돼 바다에 가라앉았는데, 소수의 ‘고속 공격정’만 남았다”며 “이 배들 중 어느 하나라도 우리의 봉쇄(해역)에 가까이 온다면 그들은 즉각 제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의 자금줄인 원유 수출을 최대한 압박해 이르면 16일 개최될 2차 종전 협상에서 주도권을 행사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 美, 이란 해상 봉쇄에 강습상륙함 등 15척 이상 투입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해상 봉쇄가 미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발효됐다고 밝혔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포함한 이란 항구 및 연안 지역에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에 적용된다. 특히 중부사령부는 이 해역의 선박들

“파키스탄, 이번주 미-이란 회담 추진…고위급 여부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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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이번 주 미국과 이란 간 2차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파키스탄 당국자 3명을 인용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양국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11~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면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이번 움직임은 그 협상 동력을

요동치는 유가… 정유사들 1분기 호조에도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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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유가 널뛰기에 올 1분기(1∼3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앞둔 정유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당장 2분기(4∼6월)부터는 원가 부담이 실적을 억누르고 있는 데다, 갑작스러운 종전 등으로 유가가 폭락할 경우 ‘조 단위’ 적자를 떠안을 수도 있다. 정유사들은 6월분 원유 확보에 나서야 하는 현 시점에도 공장 가동을 위한 ‘물량 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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