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李 관련 허위 유포 혐의’ 전한길 구속영장 청구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14일 19시 15분


전한길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가 13일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한 조사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 씨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다. 2026.4.13/뉴스1
전한길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가 13일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한 조사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 씨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다. 2026.4.13/뉴스1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본명 전유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이시전)는 14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과 이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구속 전 피의자 면담 결과 혐의가 소명된다”며 “가짜 뉴스를 반복적으로 양산, 유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설명이다.

전 씨는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1일 세 번째 조사에 출석하며 “잘못된 게 있으면 정정보도를 요구하면 되는데 고소·고발을 남용하는 것은 정치인답지 못하다”고 말했다. 전 씨는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이재명 정권의 정치적 보복”이라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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