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김승련 칼럼

기사 29

구독 15

인기 기사

날짜선택
  • [김승련 칼럼]계엄에 망가진 野, ‘공소취소’에 시험 든 與

    [김승련 칼럼]계엄에 망가진 野, ‘공소취소’에 시험 든 與

    국민의힘은 이번 지선에서 광역단체장 기준 ‘12 대 4’로 참패했다고 평가받지만, 민심 지형을 보여주는 숫자가 더 있다. 광역단체장 기준 두 정당 후보 16명씩이 얻은 총 득표수 비율로, 51% 대 42%였다. 1년 전 대선 때 이재명(49%), 김문수(41%) 후보가 얻은 지지율과 …

    • 2026-06-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귀에 대고 달콤한 소리만 하는 정치

    [김승련 칼럼]귀에 대고 달콤한 소리만 하는 정치

    십수 년 전 미국에선 보스턴에서 태어난 C 학점 학생과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A 학점 학생 가운데 어느 쪽의 삶이 더 나은지 묻던 때가 있었다. 1970년생 학생끼리 비교했을 때 ‘보스턴 C 학점이 낫다’는 응답에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2000년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수학·과…

    • 2026-05-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미국-이란 전쟁은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한국이 과연 한미동맹과 국익을 위해 군사행동에 나설 역량과 의지가 있는가? 우리는 베트남전쟁 이후 50년 넘게 전투병 파병을 꺼려 왔고, 과거 미 대통령들은 우리의 주저함을 대체로 양해했다. 하지만 동맹조차 거래 대상으로 삼는 트럼프의 등…

    • 2026-05-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장동혁의 버티기, 한동훈의 패러독스

    [김승련 칼럼]장동혁의 버티기, 한동훈의 패러독스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하며 꺼낸 주역의 한 구절은 뼈아프다. 인격과 지혜는 부족한데 지위만 높고 욕망만 클 때 생기는 화(禍)를 두려워해야 한다고 경고한 것이다. 인간적 됨됨이라 할 수 있는 덕(德), 판단력에 해당할 법한 지(智)는 …

    • 2026-04-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지지율에 취했나, 이름값 못하는 민주당

    [김승련 칼럼]지지율에 취했나, 이름값 못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20%라는 10일 갤럽 여론조사는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많은 걸 짐작하게 해 준다. 그런데 이런 낙관적 전망이 민주당에 좋기만 한 걸까. 민주당의 선거 승리는 지금대로라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만, 꽉 찬 달은 언젠가는 기울기 시작한다. 국민…

    • 2026-04-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국민의힘, 짠물의 힘 vs 맹물의 힘

    [김승련 칼럼]국민의힘, 짠물의 힘 vs 맹물의 힘

    장동혁 정치가 흔들리고 있다. 그 원인을 지금 새삼 따질 필요는 없겠다. 다만, 국회의원 경력 3년뿐이던 그를 꽃가마에 태워 당 대표로 만들고 버팀목이 된 아스팔트 우파 당원들의 영향력과 그 폐해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장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8월 당의 ‘책임당원’은 75만 명이었다…

    • 2026-03-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호르무즈 파병은 ‘무서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김승련 칼럼]호르무즈 파병은 ‘무서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유조선 등 국적선 호위를 위한 군함을 보내달라는 미국의 요구로 한미동맹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미국에서 파병을 반복해 요구받았다. 하지만 위험지역은 피하거나,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공병부대를 보냈다. 전사자…

    • 2026-03-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장동혁-한동훈, 알고 보면 운명공동체

    [김승련 칼럼]장동혁-한동훈, 알고 보면 운명공동체

    국민의힘은 되는 일도 없고, 할 수 있는 일도 없다고 느낄 것이다. ‘사법개혁 3법’ 강행 처리,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 모임처럼 더불어민주당에서 몇몇 비판거리가 등장했지만, 외려 양당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이 난국을 누가 풀까. 장동혁 당 대표,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

    • 2026-03-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계기로 내전 상태에 빠져들었다. 107석 소수야당으로, 정책과 정치에서 영향력을 잃어버린 정당이 이만한 일로 싸울 때냐는 비판이 많다. 한동훈 제명 과정은 위태로웠다. 이성적으로, 순리대로 했더라면 없었을 일들이 반복된 탓이다. 당무감사위원장은 “(사…

    • 2026-02-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사라져 가는 직언, 한국 정치를 뒤튼다

    [김승련 칼럼]사라져 가는 직언, 한국 정치를 뒤튼다

    정치인들의 상식 이하 행동이 수면으로 하나둘 떠오르며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당사자의 소양과 판단력 부족 혹은 욕심이 1차 원인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문제 정치인에게선 소통 오작동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곤 한다. 정치인은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고언(苦言)에는 귀 닫고, 이에 참모들…

    • 2026-01-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참 얌전한 의원들, 정풍운동 시늉도 없다

    [김승련 칼럼]참 얌전한 의원들, 정풍운동 시늉도 없다

    ‘소시지와 국회 법안의 공통점은 만드는 과정을 보지 않는 게 차라리 낫다는 점이다’라는 말은 독일 정치에서 전해졌다고 한다. 요즘이라면 ‘국회 법안’ 대신에 정당공천 등 다른 표현을 넣을 수 있겠다. 가깝게는 김병기 강선우 이혜훈 사건을, 거슬러 가면 김건희 여사의 국정 사유화의 디테…

    • 2026-0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3500억 달러가 가져다 준 미래 핵의 꿈

    [김승련 칼럼]3500억 달러가 가져다 준 미래 핵의 꿈

    일본 총리실 당국자가 핵무기 보유 필요성을 거론한 것이 예사롭지 않다. 핵무기를 만들지도, 갖지도 않고, 밖에서 들여오지도 않는다는 ‘비핵 3원칙’을 손보겠다는 구상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일본은 미국 전술핵을 반입하거나 공유하는 걸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비핵 모범국인…

    • 2025-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장동혁, 자신과 먼저 싸워 이겨라

    [김승련 칼럼]장동혁, 자신과 먼저 싸워 이겨라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이젠 윤석열 인연을 벗어던지자”고 말한 것은 계엄 후 1년만이다. 내년 지방선거 참패 걱정에서 한 말이겠지만, 당의 공기가 확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몇 가지가 눈길을 끈다. 먼저 장동혁 당 대표의 ‘계엄은 민주당 탓’ 주장을 공개 비판하는 형식이었는데, 웰빙 …

    • 2025-12-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노만석의 6시간, 한덕수의 1시간

    [김승련 칼럼]노만석의 6시간, 한덕수의 1시간

    열흘 전 사직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대행은 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이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대장동 사건을 항소한 뒤 징계를 받든 어떻든 정면승부 할 걸 그랬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늦었다. 노 전 대행은 문제의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아직 항소하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됐다. 이후 6시…

    • 2025-11-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승련 칼럼]3대 특검이 쓰는 징비록… “비밀은 배신한다”

    [김승련 칼럼]3대 특검이 쓰는 징비록… “비밀은 배신한다”

    최고 권력자 주변엔 비밀이 넘칠 수밖에 없다. 조선조 국왕과 왕비가 머무는 곳을 지극히 비밀스럽다고 해 지밀(至密)이라 불렀다. 대통령 곁엔 명함에 비(祕)자를 쓰는 참모들이 30명은 족히 넘는다. 권력 핵심부의 정치적 논의, 인사 검증 등의 과정은 하나하나가 기밀인데, 잘 지켜지던 …

    • 2025-11-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