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에 5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결정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14일 22시 40분


외교부. 뉴시스
외교부. 뉴시스
정부가 이란에 총 50만 달러(약 7억4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4일 “우리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따라 이란에도 총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 특사 파견 중 나온 결정이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특사 파견 의사를 밝혔고, 이튿날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를 외교장관 특사로 임명해 파견했다.

정부가 중동 정세 관련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은 레바논에 총 200만 달러(약 3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 이후 두 번째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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