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한화 이태양, 첫 라이브피칭 45구 소화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3월 11일 05시 45분


한화 이태양.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태양.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태양, 첫 라이브피칭 45구 소화

한화 투수 이태양이 10일 대전구장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라이브피칭(투구수 45개)을 소화했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뒤 첫 라이브피칭이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한 차례 정도 더 라이브피칭을 한 뒤 이상이 없으면 다음주쯤 시범경기에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삼성 윤성환·안지만 귀국…합류시기 미정


해외원정도박 혐의으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라있는 삼성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이 10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귀국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언젠간 합류하겠지”라며 둘의 합류시기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아직 경찰의 소환조사조차 받지 않은 둘은 오키나와에 남아 훈련하고 있었다. 일단 2군이 있는 경산 볼파크에서 상태를 점검한 뒤 1군 합류시기를 결정할 전망이다.

부상 복귀 배영섭, 롯데전 ‘3안타 4타점’

삼성 배영섭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첫 날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3-3 동점이던 5회초 2사 만루서 싹쓸이 결승 2루타를 날렸고, 7회초 2사 3루선 적시 2루타로 쐐기타점까지 올렸다. 경기 후 배영섭은 “시즌 첫 경기였는데 2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가 나와 마음이 편안해졌다.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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