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항구도시 8층 건물서 폭발…“원인 불명”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31일 21시 56분


31일(현지 시간)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 한 주거건물에서 폭발이 발생해 일부 층이 파괴됐다. 이란 국영 통신 IRNA 보도 갈무리
31일(현지 시간)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 한 주거건물에서 폭발이 발생해 일부 층이 파괴됐다. 이란 국영 통신 IRNA 보도 갈무리
31일(현지 시간)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의 한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 8층짜리 건물에서 일어난 폭발로 2개 층이 파괴됐고, 인근에 세워진 차량과 상점 등도 피해를 입었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폭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현지 구조 및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이란 남부 걸프 해안의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의 한 건물이 폭발로 파괴됐다. X 캡처
31일 이란 남부 걸프 해안의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의 한 건물이 폭발로 파괴됐다. X 캡처
호르모즈간 주 위기관리 국장인 메흐다드 하산자데는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사고로 부상당한 사람들은 응급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했다.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의 한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X 캡처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의 한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X 캡처
이번 폭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핵협상을 촉구하며 항공모함 전단 등을 인근에 배치한 시기에 발생해 미군의 공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이 이번 폭발의 표적이 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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