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농구단은 20일 인터넷 벤처기업인 ㈜골드뱅크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진호)에 65억원에 인수돼 새출발하게 됐다.
골드뱅크는 주식인수대금 19억2000만원과 나산 부채인수금액 27억7000만원, 한국프로농구연맹(KBL) 발전기금 15억원 등 65억원을 인수금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골드뱅크의 김진호대표는 “농구단을 홍보 수단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사업 영역으로 운영해 새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말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