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의 간판」 김택수(대우증권.세계7위)가 '96월드컵남자탁구대회(10월24-
27일)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1일 출국한다.
프랑스 님에서 열리는 월드컵탁구대회는 매년 세계톱랭커 16명이 참가해 남자단식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2년주기의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
이번 대회에는 세계1,2위인 공링후이,왕타오,'96애틀랜타올림픽 단식금메달리스트
류구오량(이상 중국),세계3위 장 미셀 세이브(벨기에),4위 얀 오베 발드너(스웨덴)
,5위 외르겐 로스코프(독일)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모두 출전한다.
또 지난달 열린 '96유럽마스터즈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떠오르는 별」 블라디
미르 삼소노프(벨로루시)도 출전권을 얻었고 조란 프리모락(크로아티아),장 필립 가
티엥(프랑스)등도 출전선수 명단에 올라있다.
김택수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베트남에서 열린 지난 92년대회에서는 마웬
거(중국)에게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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