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라이브커머스로 매출 도약”…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개척 발판 마련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8월 14일 17시 44분


대구한의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 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구한의대 RISE 사업단은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첨단 교육 과정과 대학 인프라를 동원해 디지털 활용 역량 향상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전문 쇼호스트와의 라이브커머스, 상세 페이지 제작, 1:1멘토링 등 후속 지원 사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박수진 RISE 사업단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시장 환경이 변하고 있다”며 “대구한의대학교는 2022년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조직해 소상공인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유공자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구한의대학교 RISE 사업단은 2025년부터 5년간 총 210억 원의 경상북도 RISE 사업비 지원 아래 3개 프로젝트 5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산업 혁신성장 지원 및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RISE 사업단#라이브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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