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미 블룸버그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회복력 지수’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GDP 규모 2000억달러가 넘는 53개국을 대상으로 최근 한 달 10만 명당 감염자와 치명률, 백신 접근성, 이동자유, GDP(국내총생산) 전망 등 코로나19 상황과 삶의 질에 관한 10가지 지표를 종합해 점수화한 것이다.

아울러 2위에 오른 일본에 대해선 “강한 봉쇄령은 없지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붐비는 곳을 피한다”고 했다. 또 중증환자가 331명에 그친 것도 순위에 한몫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더하진 않았다.
질병청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만173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13명으로 치명률은 1.62%다.
한편 뉴질랜드는 지난 2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사태 초기부터 전국에 봉쇄령을 내리는 등 강력 대응한 바 있다. 현재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031명이고 사망자는 25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교수단체 “부산대, 왜 조국 딸 ‘입학 취소’ 규정 안 따르나”
[박제균 칼럼]대통령에게도 겨울이 오고 있다
오신환 “고민정 文이 가르쳤나?…이런 저질 정치인 처음”
[단독]백운규 전장관 檢출석…‘원전평가 조작’ 조사받아
‘北 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2019년 망명해 한국서 살고 있다
美, 기존 대북정책 폐기 공식화… 靑 “트럼프 성과 계승”과 배치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