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펜타스의 자랑”…최가온 아파트 단지에 ‘대형 현수막’ 걸렸다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16일 11시 01분


News1
News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18·세화여고)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아파트 단지에 걸렸다. 주민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은 최가온은 현지에서 메달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 쇼트트랙의 최강자 최민정(28·성남시청)에게 금빛 기운을 선물했다.

16일 온라인에선 한 아파트에 걸린 대형 현수막 사진이 확산했다. 현수막에는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주민들이 한국 겨울 올림픽 설상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을 축하한 것이다.

최가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역대 한국 설상 종목 1호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8년 11월생으로 17세 3개월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26·미국)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7개월이나 앞당겼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최가온은 15일 오전 밀라노의 선수촌에서 최민정을 만나 응원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에서 쇼트트랙 최민정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에서 쇼트트랙 최민정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가온과 최민정은 만나자마자 부둥켜 안고 반가워했다. 최민정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을 축하했다. 최가온은 금메달을 보여주며 최민정의 건승을 빌었고, 최민정도 “최가온은 너무 대단한 선수”라며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가 아주 훈훈했다”고 전했다.

최가온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늦게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시간으로 16일 금의환향한다. 최민정은 여자 1000m 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최가온#현수막#최민정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