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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오존으로 소독하고 숯으로 걸러낸 ‘고도정수 수돗물’ 서울 전역 공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07 03:43
2015년 7월 7일 03시 43분
입력
2015-07-07 03:00
2015년 7월 7일 03시 00분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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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뚝도정수센터를 마지막으로 영등포정수센터(2010년), 광암정수센터(2012년), 강북·암사·구의정수센터(2014년) 등 서울시내 6개 정수센터 모두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6일부터 서울 전역에 고도정수처리한 수돗물 공급이 시작됐다.
고도정수 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소독과 숯(입상활성탄) 정수 공정이 더해져 곰팡이 냄새를 일으키는 유기물질을 없애는 장치다. 오존이 물속에 있는 큰 유기물질을 작은 유기물질로 분해하면 숯에 뚫린 구멍이 남은 유기물질을 걸러내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이용하면 염소 사용량이 줄어 연간 2300만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고 수돗물 맛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뭄이나 녹조가 발생해도 서울시 전역에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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