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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스틴 파워’ 손형민, 감방 동료 살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12 15:46
2011년 10월 12일 15시 46분
입력
2011-10-12 15:44
2011년 10월 12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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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의 여성을 유괴·성폭행하고 살인 협박까지 한 혐의로 미국 법원으로부터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한인 배우 조셉 손(40·손형민)이 이번에는 감방 동료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11일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들은 손 씨가 교도소 감방 동료였던 50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교정 당국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해당한 남성은 성범죄로 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며,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손 씨는 1990년 크리스마스이브에 개와 함께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20세 여성을 납치한 뒤 공범과 함께 잔인하게 성폭행하는 등 모두 18건의 성폭행과 납치 등을 자행했다.
외신들은 아직 손 씨의 동료 살해 혐의가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사실로 드러나면 손 씨가 가석방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진다.
한국에서 태어난 손 씨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뛰다가 배우로 데뷔, 1993년 영화 '아미 오브 원', 1995년 '스피더' 등에 출연했다.
그는 1997년 '오스틴파워' 1편에서 악당 이블 박사의 암살자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2008년 과거 성폭행 혐의가 드러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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