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콩을 세계인의 식탁에”

  • 입력 2008년 9월 24일 07시 16분


25일 밀양 농업연구소서 국제심포지엄

콩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소장 황흥구)는 25일 오전 10시 반부터 경남 밀양시 내이동 농업연구소 3층 대강당에서 ‘콩 전통식품 세계화를 위한 품질 고급화 전략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콩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전통 콩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임정빈 농산경영팀장의 전통식품용 원료 콩 생산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경상대 정종일 교수의 사회로 ‘콩 전통식품 세계화를 위한 가공기술 개발’에 대해 토론한다.

또 경북대 황영현 교수의 사회로 ‘고품질·기능성 콩 품종개발 전략’에 대한 토론과 종합 토의도 진행된다.

특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회장 김진흥)는 전국에서 수집한 전통 명품 간장에서 성분과 종균을 추출해 만든 종자장(種子醬)과 종자장의 내력을 정리한 종자장종보(種子醬種譜)를 전시한다. 영남농업연구소 055-350-1200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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