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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18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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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에 따르면 김모(39·여) 분회장과 유모(38·여) 조합원이 16일 오전 11시경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경비실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다 갑자기 쓰러져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유 씨는 폐에 물이 차는 등 병세가 심각해 단식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지만, 김 씨는 “농성을 계속하겠다”며 단식 중단 권유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