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열차 타고 직지체험 떠나볼까

  • 입력 2008년 3월 26일 06시 50분


“열차타고 ‘직지’의 고장 청주로 오세요.”

청주역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의 발상지인 청주와 이 지역 문화유적지 등을 알리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세계기록유산 직지체험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 제천(충주 경유)과 대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열차는 오전 11시 반(제천역 출발 오전 8시 39분)과 오전 9시 50분(대전역 출발 오전 9시 10분) 각각 청주역에 도착한 뒤 고인쇄박물관과 백제유물전시관, 국립청주박물관, 청주동물원, 상당산성 등을 둘러보는 당일 코스로 운행된다.

청주역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역과 이들 문화유적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문화해설사도 동승시킬 계획이다.

열차요금과 점심값, 1일 보험료 등을 포함해 제천∼청주가 1만1800원(충주∼청주는 9600원), 대전∼청주는 8700원이다. 신청은 출발 1주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청주역은 이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5월 4일 출발하는 보성녹차밭 다향제 기차여행을 시작으로 △홍도와 흑산도 △망상해수욕장 △내장산 △영덕 강구항 등을 둘러보는 테마열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043-236-8315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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