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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6일 0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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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는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21억 원과 시비 9억 원 등 모두 30억 원을 들여 동춘당 고택과 앞마당, 광장 등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덕구는 공원 안에 벤치와 음수대, 안내판 등도 새로 설치하거나 정비할 예정이다.
5만5579m² 규모의 동춘당공원은 은진 송씨가 모여 살던 마을을 1999년 송촌택지개발사업 때 도심공원으로 조성한 곳. 송준길 선생의 별당인 동춘당(보물 209호)과 고택(대전시 유형문화재 3호)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곳을 대전은 물론 전국에서도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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