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市환경대상 생명의 숲 운동

  • 입력 2003년 6월 2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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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서울 시내에서 각종 환경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환경의 날인 5일 오전 10시반 시청 본관 만남의 뜰에서 2003 환경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 환경상 시상식이 각각 열린다.

이번 서울 환경상 대상에는 숲에 관한 다양한 정책 연구사업을 벌여온 단체인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이 선정됐다.

또 공모전 수상작은 5∼15일 지하철 시청역 지하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 매주 일요일 남산 등 9개 산에서는 시민들이 등산하며 해설자로부터 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숲 속 여행’ 행사가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숲 속 여행 홈페이지(http://san.seoul.go.kr) 참조.

이달 매주 화∼목요일에는 남산(02-753-2563)과 보라매공원(02-833-3461), 어린이대공원(02-300-5538), 월드컵공원(02-450-9323) 등에서 원예와 분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민녹화교실’이 진행된다.

또 23∼30일 양천구 목동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는 재활용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재활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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