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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플릿은 어디인가? 황제의 은퇴레시피[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42770.1.jpg)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계획을 어떻게 세울까 고민이 많습니다. 경제적인 준비는 물론,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 것일까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많이 묻게 됩니다. 이럴 때는 1700년 전 ‘은퇴 선배’ 이야기를 한번 돌이켜 볼…
![아드리아해의 붉은 지붕 파도, 킹스랜딩을 걷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42807.1.jpg)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부른다. 아드리아해는 이탈리아 동쪽 발칸반도 사이에 있는 좁고 긴 내해(內海)다. 파도가 거의 없어 호수처럼 보인다. 로마 제국과 비잔틴 제국이 번성하고, 중세 베네치아 공화국의 해상 무역로가 되었던 문명의 교차로. 드라마 ‘왕좌의 게…
![아드리아해의 붉은 지붕 파도, 킹스랜딩을 걷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1/133847556.4.jpg)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는 이탈리아 동쪽 발칸반도 사이에 있는 좁고 긴 내해(內海)다. 파도가 거의 없어 호수처럼 보인다. 로마 제국과 비잔틴 제국이 번성하고, 중세 베네치아 공화국의 해상 무역로가 되었던 문명의 교차로. HBO드라마 ‘왕좌의 …
![올려진 영도다리 깡깡깡 망치소리 사이 은은한 커피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8/133752173.1.jpg)
부산 영도(影島)의 매력은 해운대의 깔끔한 바다가 아니라 일하는 항구의 생명력이다. 조선소와 낡은 보세창고, 거대한 컨테이너선박들과 크레인의 실루엣…. 쇠락한 항구의 섬 영도가 최근 감성 카페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영도가 떠오름에 따라 부산 관광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과…
![올려진 영도다리 깡깡깡 망치소리 사이 은은한 커피 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43.4.jpg)
부산 영도(影島)의 매력은 해운대의 깔끔한 바다가 아니라 일하는 항구의 생명력이다. 조선소와 낡은 보세창고, 거대한 컨테이너선박들과 크레인의 실루엣…. 쇠락한 항구의 섬 영도가 최근 감성 카페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영도가 떠오름에 따라 부산 관광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과…
![“루브르에 모나리자가 있다면, 대구에는 미인도가 있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232.4.jpg)
현대인에게 ‘나를 마주하는 시간’은 사치다. 업무에 쫓기고 관계에 얽매인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다. 대구 팔공산 자락에 있는 군위 사유원(思惟園)에서 건축과 자연을 거닐며 명상에 잠기고,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그림 속 미인과 홀로 대화를 나누는…
![공작이 날아다니는 평화와 고요의 섬[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6/133479269.4.jpg)
싱가포르 여행이라고 하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인피니티풀과 머라이언이 떠오른다. 최첨단 마천루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야경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싱가포르는 좁거나 획일적이지 않다. 센토사섬에서는 공작이 우아하게 걸어다니는 고요한 해변과 열대우림이 있고, 도심 뒷골목을 걸으면 다양한 인종과 …
![봄을 부르는 맛, 왕돌초에서 자란 울진대게의 향연[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0/133389477.4.jpg)
경북 울진 후포항의 아침. 일출 시각인 7시 반에 맞춰놓은 알람 시계에 잠이 깼다. 서둘러 옷을 입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목표지였던 등기산 전망대는 좀 멀었다. 이대로 해가 떠버릴 가능성이 큰 상황. 숙소 바로 앞 후포항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항구의 일출을…
![손흥민과 LA FC, 전세계에 서울 관광 홍보 나선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9/133381720.1.png)
요즘 여행의 트렌드는 문화와 스포츠, 관광이 모두 융합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요소들이 모여서 하나의 도시 마케팅으로 통합되는 것이죠. 서울관광재단과 손흥민 선수가 속한 LA FC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흥미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스포츠 스폰서십을 넘어 글로…
![봄을 부르는 맛, 왕돌초에서 자란 울진대게의 향연[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7/133371303.1.jpg)
경북 울진 후포항의 아침. 일출시간인 7시반에 맞춰놓은 알람시계에 잠이 깼다. 서둘러 옷을 입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목표지였던 등기산 전망대는 좀 멀었다. 이대로 해가 떠버릴 가능성이 큰 상황. 숙소 바로 앞 후포항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항구의 일출을 감상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해수 온천 위로 떠오르는 태양 [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7/133303617.1.jpg)
교동도와 석모도. 강화도에서 연륙교를 건너 들어가는 섬 속의 섬이다. 고려부터 조선까지 왕족들의 유배지였던 교동도는 치열한 역사의 현장이었다. 그런가하면 황해도 출신 실향민들이 가꿔온 골목시장의 정겨운 풍경이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 남아 있다. 추운 겨울. 교동도 대룡시장에서 쌍화차를…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해수 온천 위로 떠오르는 태양[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2868.4.jpg)
교동도와 석모도. 강화도에서 연륙교를 건너 들어가는 섬 속의 섬이다. 고려부터 조선까지 왕족들의 유배지였던 교동도는 치열한 역사의 현장이었다. 그런가하면 황해도 출신 실향민들이 가꿔온 골목시장의 정겨운 풍경이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 남아 있다. 추운 겨울. 교동도 대룡시장에서 쌍화차를…
![페이커가 뛰는 롤파크, ‘K미식’ PC방… 게임 성지 찾아오는 외국인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4/133157696.1.jpg)
14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있는 그랑서울 빌딩 3층 롤파크(LoL Park). 영하 10도가 넘는 추운 날씨에도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 각국에서 찾아온 MZ세대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뛰고 있는 ‘2026 …
![“여기가 페이커의 성지, 롤파크 맞습니까?”[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9154.4.jpg)
14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그랑서울 빌딩 3층 롤파크(LoL Park). 영하 10도가 넘는 추운 날씨에도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 각국에서 찾아온 MZ세대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뛰고 있는 ‘2026 L…
![지하철 타고 가는 북한산성…외국인도 반한 ‘K등산 맛집’[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0/133120824.1.jpg)
북한산은 원래 ‘삼각산’이라고 불렸다. 최고봉인 백운대, 인수봉, 만경봉이 깎아지른듯 우뚝 서서 삼각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끌려가면서 남긴 김상헌의 시에도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삼각산과 한강수는 서울을 상징한다. 삼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