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원동 반포한양 559채로 재건축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가 6개동 총 559채로 재건축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반포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적률이 298.55%로 늘어 최고 28층 559채로 조정됐다. 전용…
탈 많던 용인경전철이 내년 4월 개통된다. 경기 용인시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불러오는 기존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를 비용보전 방식으로 바꾸기로 민자사업자인 용인경전철㈜과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MRG 방식은 운행 수입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 용인시가 차액을 보전해야 한…
서울시의회의 평가 잣대가 ‘그때그때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도마에 오른 건 시의회가 오세훈 전 시장 재임 때 입이 닳도록 지적한 ‘토건사업’과 ‘홍보’다. 그때는 토건사업이나 홍보가 많아서 문제라고 시장을 몰아세우던 시의회가 이제는 이 사업을 제대로 못한다고 박원순 현 시장을 비판한…
■ 한국산업기술대, 246억 정부지원 선정 한국산업기술대(총장 최준영)는 올해 4개 정부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총 246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산학협력 중점사업 △교육역량 강화사업 △공학교육 혁신센터…
아파트가 독점 사용해오던 ‘단지’가 이제는 한옥에도 쓰이는 시대가 됐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내에 한옥마을 조성지를 포함한 단독주택 용지 10만 m²(약 3만303평) 217필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옥 122채가 단지를 이루며 마을을 조성하게 된 것. 특별건…
정부는 물론이고 시민의 비판이 끊이지 않는데도 서울시의회가 시의원 개인별로 보좌관을 두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시의회는 18일 열린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의 기본조례’를 재의결했다. 재적의원 112명 중 85명이 찬성 78표, 반대 2표, 기권 5표를 던졌다.…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을 놓고 서울시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정면 대결로 치닫고 있다. 메트로9㈜는 “서울시가 요구한 공개 사과와 과태료 부과에 수긍할 수 없다”며 “예정대로 6월 16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받겠다”고 1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전날 메트로9㈜가 요금 기습 인상에 대해…
서울지역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0도까지 오르며 봄기운이 완연해진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을 찾은 직장인들이 나무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한가롭게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한세대(총장 김성혜)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국고지원금 8억32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 측은 교육 인프라 구축, 특성화교육 지원, 취업역량 강화, 산학협력 발전비용, 장학금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대학 발전 지표…
서울시가 요금 인상계획을 발표한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17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신고가 반려된 요금 인상 계획을 공고하고 이 공고를 철거하라는 시 명령까지 거부한 9호선 측에 과태료 1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돈이나 물품만 기부하는 줄 알았더니 요즘은 이웃을 위해 각자 가진 재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간’을 나누자는 새로운 움직임이 시도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17일 “개인이나 법인 소유 건물의 일정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자는 내용의 조례를 만들어 6…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시정 전반에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에 앞서 모든 시 공무원에게 e메일을 보내 화제다. 정치적 의미를 담았거나 의례적인 신년 인사가 아니다. A4 용지 한 장 분량의 편지는 ‘사전 검토항목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공무원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것이다. 박 시장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