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실업률 5.3%… IMF이후 최저수준

  • 입력 1999년 10월 26일 20시 33분


서울의 실업률이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최저 수준인 5%대로 떨어졌다.

26일 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에 따르면 9월 서울의 실업자는 25만6000명, 실업률은 5.3%로 한달 전에 비해 3만8000명, 0.9%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의 실업률은 97년 12월 2.9%에서 98년 1월 4.3%로 치솟은 뒤 계속 높아져 98년 2월 9.3%를 기록했다가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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