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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2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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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회장은 97년 5월 중앙회장 선거 당시 1억2천여만원을 조합장들에게 살포하고 유가증권 매입시 친척의 은행계좌에 돈을 맡겨 중앙회에 4억4천만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다.
검찰은 또 축협에서 8백여억원의 부실대출을 받은 ㈜삼산의 영업담당 전무 이계웅(李季熊)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한편 검찰은 원철희(元喆喜)전 농협중앙회장이 재임 시절 중앙회와 자회사에 배정된 회사공금을 전용해 3억∼5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정 관계 로비여부 등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정위용기자〉jeviy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