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불화수소 北유출 없었다”… 12일 도쿄서 전략물자 양자 회의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긴급 안건으로 상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상품무역이사회에 일본 수출 규제 안건을 긴급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산업부는 “수출 통제는 근거 없는 조치이며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지아 주제네바 대사는 “일본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의 중요성을 주장한 지 이틀 만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치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WTO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일본 NHK방송은 “일본 정부는 안전 보장상 필요한 조치이고 WTO 규정에 따르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가맹국에 이해를 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최근 일본으로부터 불화수소를 수입해 가공하거나 수출하는 기업을 긴급 조사한 결과 불화수소가 북한으로 유출됐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전략물자 담당 실무자급 회의를 열 예정이다.
세종=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도쿄=박형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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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08:15:41
정부 지지 하는 달창들이 들고 일어나 일본산제품 불매 운동 열나게 하고 있는데 이 좌빨정부는 지지자들의 뜻을 외면하고 일본산 수입을 못해 외국에 구원을 요청하네 제소를 하네 하고있네 이거 뭐 빙시 들도 아니고 야 자신없으면 내려와
2019-07-10 06:17:15
긴급제소보다 일본과 타협이 더 좋아 일일 미생산량을 재고시켜 수출은 언제하나 정부가 일본과 타협이 최선이다 기업의 부작용책임을 정부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정치적 긴급 해결하라 노총, 친일타파 분위기에 이꼴이 아닌지요
2019-07-10 07:14:56
온 나라에 지옥불이 타오르고 재앙의 문이 열렸다. 문제앙 사주 2019년 하반기 부도(가계부채 폭발 부동산 폭락 은행 파산 경제 폭망) 2020년 깜빵 김정은 올 여름 지옥으로 한반도 빨 갱 이스키들 빠이빠이라 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