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B-2 이어 ‘죽음의 백조’ B-1B 떴다…美 “이란 미사일시설 초토화”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3일 10시 09분


미군 중부사령부 엑스 갈무리
미군 중부사령부 엑스 갈무리
미국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란을 상대로 진행한 공습에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를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군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는(CENTCOM) 2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전날 밤 전략폭격기 B-1을 동원해 이란 본토 깊숙한 지역의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 엑스 갈무리
미군 중부사령부 엑스 갈무리
중부사령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듯이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B-1은 최대 34톤(t)의 폭탄을 탑재하고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미국은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 때도 B-1을 투입했다.

미군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는(CENTCOM) 2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밤 전략폭격기 B-1을 동원해 이란 본토 깊숙한 지역의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엑스 갈무리
미군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는(CENTCOM) 2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밤 전략폭격기 B-1을 동원해 이란 본토 깊숙한 지역의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엑스 갈무리
이번 공습에 투입한 B-1은 B-1B ‘랜서’로 파악된다. B-1B는 최대 속도가 마하 1.25(시속 1530㎞)에 달한다. 외형이 백조를 연상시켜서 ‘죽음의 백조’라고 불리며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힌다.

미국은 스텔스 폭격기인 B-2 스피릿도 이란 공습에 투입했다. 중부사령부는 엑스에서 “지난달 28일 밤 2000파운드(약 907㎏)의 폭탄을 탑재한 B-2 스텔스 폭격기들이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B-2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아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B-2는 이번 ‘압도적 분노(Epic Fury)’ 작전 때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공중급유를 받아 가며 이란 상공까지 도달해 목표물에 대한 폭격을 진행했다.

#죽음의 백조#B-1#B-1B#전략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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