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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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4-05-21~2024-06-20
사회일반70%
국제일반11%
문화 일반7%
경제일반5%
정치일반5%
사고1%
미담1%
건강0%
  • ‘테무’ 일회용 면봉서 세균 검출…기준치 최대 36배 초과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제품 중 일부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일회용 종이 빨대 제품의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서울시는 테무·쉬인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한 위생용품 총 95건(일회용 컵 29, 일회용 빨대 31, 일회용 냅킨 25, 일회용 성인용 면봉 10)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검사 결과, 테무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10종 가운데 6종에서 국내 기준치(300CFU/g)를 최소 1.5배에서 최대 36.7배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오염된 면봉을 신체에 사용하면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질환과 안과 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쉬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종이 빨대 3개 제품에서도 국내 기준치(30mg/L)의 최소 6.5배에서 최대 43.3배가 넘는 ‘총용출량(4% 초산)’이 검출됐다. 총용출량은 위생용품, 용기 등으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을 의미한다.이들 빨대 3개 제품은 종이 재질로만 제작된 게 아니라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또는 아크릴 수지로 코팅돼 나왔다. 국내 기준에서 ‘총용출량’ 항목은 종이 재질이 아닌 PET와 아크릴 수지 등에 적용한다.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다.지난 4월부터 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매주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유해 물질 검출 여부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인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했다.시는 안전성이 우려되는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선정·구매해 검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소비자시민모임’과 협력하고, 화장품·의류·생활 밀접 용품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위생용품은 신체와 직·간접적으로 접촉되는 만큼 제품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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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전 사라져 죽은 줄 알았는데…가족 품에 돌아온 아들

    23년 전 가족을 떠나 실종된 후 사망 처리된 남성이 기적적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19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경 한 택시기사가 “승객과 요금 문제로 다툼이 생겼다”며 수원시 율천파출소를 찾았다.택시기사는 승객 A 씨(54)가 요금을 낼 수 없을 것으로 보이자 그를 파출소에 두고 떠났다.A 씨는 파출소에서 “텔레파시를 보냈다”고 말하며 횡설수설하는 등 정신이 온전치 않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 인적 사항을 확인하다가 실종 말소로 사망 처리된 것을 발견했다. 2001년 5월경 사업에 실패한 A 씨는 경제적인 문제로 상경한다며 가족을 떠났다. 가족은 2017년 A 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했다. 그러나 A 씨는 발견되지 않았고 2023년 7월경 사망 처리됐다.경찰은 A 씨의 가족을 찾기 위해 실종프로파일링과 원스톱신원확인시스템 등을 동원했다. 가족 주소지가 대전임을 파악한 경찰은 관할 지구대에 공조 요청해 거주지에 찾아갔으나 가족을 만날 수 없었다. 경찰은 약 1시간 동안 17번에 걸쳐 가족에 전화를 시도했고, 우여곡절 끝에 연락이 됐다. 당시 A 씨 아버지는 외부에서 일하고 있어 연락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 가족이 수원에 오는 동안 A 씨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보호했다.파출소에 도착한 A 씨 아버지는 처음에 A 씨를 알아보지 못하고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과거 사진 등을 보고 A 씨가 아들인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A 씨를 가족에게 인계하면서 사망 처리 취소 및 생활 지원 등 행정서비스와 A 씨 치료에 대해 안내했다.박영대 수원중부서장은 “중부경찰서는 범죄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하지만, 시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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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캠퍼스서 지게차에 치인 여대생, 치료받다 숨져

    부산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지게차에 치여 치료받던 학생이 결국 사망했다.1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55분경 부산 금정구 부산대 캠퍼스에서 지게차에 치인 20대 여성 A 씨가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최근 숨졌다.사고 당시 A 씨는 캠퍼스 내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이었다. 30대 지게차 운전자 B 씨는 A 씨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B 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게차는 학교 건물 공사 현장에 활용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숨지면서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으로 혐의를 변경해 수사한다.다만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칠 경우 적용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2대 중과실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학 캠퍼스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12대 중과실 교통사고가 적용되면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더 엄한 형사 처벌을 받는다.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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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외출 제한’ 어겨 3개월 수감됐던 조두순, 만기 출소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2)이 19일 만기 출소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조두순은 징역 3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이날 오전 8시경 수원구치소에서 출소했다. 그는 보호관찰소 관계자 차량을 이용해 오전 9시경 안산시 단원구 내 주거지로 돌아갔다.앞서 조두순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경 ‘오후 9시 이후 야간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기간인 2027년 12월까지 야간 시간대(오후 9시~오전 6시) 외출이 금지된 상태다.당시 조두순은 주거지 건물 1층 공동 현관문으로부터 6∼7m 거리에 있는 방범 초소로 걸어와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에게 말을 걸었다. 경찰은 집으로 들어가라고 설득했지만, 조두순은 거부하다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이 출동하고서야 귀가했다. 그는 “아내와 다투고 나왔다”며 무단 외출 사실을 인정했다.조두순은 2008년 12월 단원구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2020년 12월 출소했다. 법원은 그에게 야간외출 금지와 음주(0.03% 이상) 금지, 교육시설 출입 금지, 피해자와 연락·접촉(주거지 200m 이내) 금지 등 특별준수사항을 명령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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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인 오지마”…주차장 통로에 차선규제봉 100여개 빽빽

    인천 계양구에서 노숙인들의 공원 생활을 막겠다며 공원 지하 주차장 통로에 차선 규제봉 100여 개를 설치해 논란이다.19일 계양구에 따르면 최근 구는 계산국민체육공원 지하 주차장 통로 6곳에 각각 차선 규제봉 20여 개씩 총 130개를 설치했다.구는 차선 규제봉 인근에 ‘노숙인 방지를 위해 구조물을 설치했으니 주차장 이용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팻말도 붙였다.구 관계자는 “공원에 머무는 노숙인 3명이 통로에 방뇨해 심한 악취가 나는 등 (구민들이) 통로를 이용할 수 없어 마련한 조치”라며 “노숙인들이 보호시설 입소도 거부하고 있고 그 대응을 위한 관련 법령도 없어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일부 구민들은 통로에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봉이 많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한 주민은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구는 민원이 제기되자 우선 설치한 봉을 모두 회수한 뒤 노숙인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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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관리비로 경비실 에어컨 설치?”…동대표 폭행한 입주민

    부산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관리비 사용 안건에 불만을 가진 입주민이 동대표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8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경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동대표인 50대 B 씨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회의에 B 씨와 관리소장 등 13명이 참석해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과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왜 우리 돈으로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냐” “아파트 외벽이 멀쩡한데 도색에 돈을 들여야 하냐” 등의 취지로 강하게 항의했다.B 씨는 고성을 지르던 A 씨를 저지하다가 A 씨가 휘두른 주먹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면 상해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 수 있다”며 “조만간 피의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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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안 해?” 후배들 옥상 집합시켜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고교생들

    전북 순창군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후배들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순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군(17) 등 여러 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수사 대상 인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상당수 학생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A 군 등은 지난 8일 오후 8시경 순창군 순창읍 한 상가 건물 옥상에 고등학교 후배인 B 군(16) 등 3명을 집합시킨 후 1시간가량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 군 등은 후배들이 제대로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폭행당한 학생들은 얼굴과 엉덩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피해자 측 부모는 “아이가 뺨을 손으로 30대 정도 맞은 뒤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맞았다. 고막 2분의 1이 파열돼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데 너무 화가 난다”고 전주MBC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경찰 관계자는 “폭행에 가담한 인원을 파악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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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진에 기습 뽀뽀한 팬들 성추행 논란…경찰 내사 착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2·본명 김석진)이 ‘허그회’ 행사에서 일부 팬에게 기습 뽀뽀를 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무리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팬들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진은 군 복무 기간 자신을 기다린 팬들을 위해 지난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1000명과 포옹하는 허그회를 진행했다. 당시 일부 팬이 진의 목을 꽉 끌어안고 볼 뽀뽀를 시도하는 등 돌발 행동을 했다. 진은 당황한 듯 얼굴을 황급히 떼는 모습이었다.이튿날인 14일 BTS 팬 커뮤니티에는 ‘허그회에서 진에게 성추행한 팬들을 경찰에 고발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BTS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진에게 뽀뽀한 팬들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성폭력처벌법상 공중 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다른 팬들도 이들을 처벌해 달라거나 외국인일 경우 출국을 금지해달라는 민원을 잇달아 제기했다.이후 A 씨는 커뮤니티를 통해 ‘입건 전 조사 진행 상황 통지서’와 함께 담당 경찰관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그는 “경찰에 문의한 결과 성추행 사실이 명확하다고 해도 피해자(진) 측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해야 추행죄가 성립된다고 한다”고 전했다.A 씨에 따르면 진이나 소속사 측이 수사를 원하지 않거나 비협조적일 경우, 경찰은 소속사(하이브)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게 된다.A 씨는 출국금지 조치와 관련해선 “행사에 참여했던 1000명에 대한 명단을 경찰 측이 소속사로부터 받아야 하고, 그 후 가해자가 누군지 확인해야 하는 절차도 있어 신속하게 하기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가해자가 특정돼야만 (출국금지) 신청을 할 수 있는 거고, 신청하더라도 피해자의 진술을 받은 상태가 돼야 경찰이 인지 단계에 들어간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소속사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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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기온 36도 폭염에…엿가락처럼 휘어 쓰러진 중앙분리대

    한낮 기온이 36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경북 경산시의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경산시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경 경산시 사동 사동성당네거리에서 도로 중앙분리대 약 20m가 옆으로 쓰러졌다.현장에 나온 경산시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쓰러진 것 같다. 노후한 중앙분리대라 교체 대상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쓰러진 중앙분리대는 경산시의 안전 조치 아래 모두 철거됐다. 빠른 조치 덕에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중앙분리대는 교통사고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야 한다. 통상 폴리우레탄 재질이 사용된다. 더위로 달아오른 아스팔트 열기가 전달되면 중앙분리대 하단이 녹을 수 있다. 설치 후 5년이 지나면 강도가 약해져 교체해야 한다.당일 경산시 한낮 최고 기온은 공식 집계 기준 35.9도로 관측됐다. 비공식 집계인 경산시 하양읍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37도를 기록했다.대구와 경북 11개 시·군(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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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훠궈 재료 소변본 하수관서 건졌다”…中비위생 공장 ‘경악’

    중국에서 훠궈 인기 재료인 거위와 오리 내장이 비위생적으로 가공되는 현장이 포착됐다.18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 4월 산둥성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현에 있는 육류 식품가공공장을 불시에 찾은 결과, 비위생적인 환경이 확인됐다. 공장 바닥에 거위와 오리 내장이 여기저기 흩어진 모습이다. 내장을 보관하는 바구니에는 찌든 때가 가득했다.작업자들은 고무장화를 신은 발로 내장 창자를 밟아 오물을 짜낸다. 회색빛에 가까운 내장을 붉은 액체에 담가 분홍빛으로 염색하기도 한다. 일부 작업자는 손질 도중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다.특히 하루 약 14만 마리의 오리를 도축하는 것으로 알려진 빈저우 공장에서는 하수관에 떨어진 내장을 건져내 생산라인에 다시 투입했다. 하수관에는 작업자들이 소변을 보기도 했다.작업자들은 바닥을 청소할 때 내장이 쌓여있는 곳까지 세정제를 뿌렸다. 내장이 세정제와 오물로 오염됐지만, 직원들은 물로 씻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렇게 가공된 내장들은 충칭의 훠궈 식당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제품은 ‘세척 불필요’라고 표시돼 여러 지역에 팔렸다. 생산 날짜가 적히지 않은 채 납품된 제품도 있다.해당 공장은 위생 환경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규제 당국의 검사를 받아왔다고 인정했다. 공장 관계자는 “전에도 정부 부처가 와서 검사했다. 그때 마침 새로 일꾼이 바뀌어서 꼼꼼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공장 측은 작업자를 고용할 때 보건증 등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도 파악됐다. 미성년자 불법 고용 논란도 불거졌다. 작업자 가운데 10세, 15세 청소년이 있었다. 중국에서 16세 미만 미성년자를 고용하는 건 법으로 금지돼 있다.중국 위생 당국은 현재 해당 공장들에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 합동 조사팀이 공장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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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사 대표에 폭행당했다” 경찰 신고한 아이돌 멤버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경 술에 취한 상태로 소속 아이돌 그룹의 숙소를 찾아 둔기로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당시 A 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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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무고’ 걸그룹 출신 BJ 집유로 감형…“아직 어려 갱생 기회 부여”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무고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아이돌 출신 BJ가 2심에서 감형받았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부장판사 양지정·엄철·이훈재)는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4)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다.재판부는 “무고죄는 국가 형벌권을 이용해 타인을 해하려는 죄”라며 “이 사건에서 객관적인 증거가 없었다면 피무고인이 억울하게 처벌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다만 “재판이란 피고인의 인생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피해자를 위해 2000만 원을 공탁한 것을 떠나 아직 어린 나이이고 이전까지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회봉사 조건으로 갱생 기회를 주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반성문에 적은 글들이 형식적인 게 아니길 바라면서 형을 조정했다”며 “이 사건으로 깨달은 게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 씨는 “네”라고 답한 뒤 어깨를 들썩이며 울었다.걸그룹 멤버 출신인 A 씨는 활동 중단 후 BJ로 일하다 지난해 1월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대표를 강간미수 혐의로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A 씨가 소속사 대표에게 여자친구와 헤어지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무고한 것으로 파악했다.지난 3월 1심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메신저 대화 내용 등 증거가 있어 피무고인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증거가 없었다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었다”며 A 씨에게 검찰 구형(징역 1년)보다 높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A 씨는 이날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받으면서 석방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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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용도 안 된 게”…기간제 교사에 막말·폭행한 고등학생

    경남 창원시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조롱한 학생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창원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성진)은 상해·명예훼손·폭행 혐의로 기소된 A 군(19)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A 군은 2022년 12월 기간제 교사로 임용된 담임 교사 B 씨(20대·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교실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B 씨에게 다가가 무릎을 직각으로 세워 허벅지를 가격하려 했다. B 씨가 피하면서 같이 무릎을 세우자 A 군은 손으로 B 씨 다리를 잡고 자신의 다리로 걸어 넘어뜨렸다. B 씨는 당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또 A 군은 같은 해 11월 교실에서 B 씨를 향해 “임용도 안 된 게 여기 있냐, 임용됐으면 여기 없겠지”라고 말하는 등 비슷한 취지의 말로 3회에 걸쳐 B 씨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는다.A 군은 수학여행 당시 경남 합천의 한 물놀이장에서 B 씨 어깨를 강하게 눌러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폭행한 혐의도 있다.재판부는 “장난을 빙자해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다.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신체적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와 합의도 안 했다”면서도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를 위해 300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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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하자” 말에 여친 살해한 김레아, 첫 재판서 심신미약 주장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의 어머니까지 중상을 입혀 구속기소 된 김레아(26) 측이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18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레아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법정에 들어선 김레아는 앞머리를 눈 부위까지 길러 얼굴의 반을 가린 모습이었다. 하얀색 마스크도 착용해 얼굴이 아예 보이지 않았다. 그는 재판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김레아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이 사건을 깊이 반성하며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으며 범행도 사전에 계획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변호인에 따르면 김레아는 범행 당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변호인은 재판부에 정신감정 신청을 원한다고 밝혔다. 김레아는 스스로 치료 목적 차원에서 성인 재범위험성 평가검사(KORAS-G)와 싸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정신 병력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김레아는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 35분경 경기 화성시에 있는 자택에서 이별을 통보하려고 찾아온 여자친구 A 씨(21)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 B 씨(46)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전치 10주 이상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A 씨는 혼자 힘으로 김레아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 없자 어머니와 함께 그를 찾아갔다가 변을 당했다. A 씨와 B 씨는 김레아의 그간 폭력 행위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김레아는 평소 “여자친구와 이별하면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말하는 등 강한 집착을 보였다.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휴대전화를 던지거나 주먹으로 여자친구의 팔을 때려 멍들게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다음 공판은 내달 25일이다. 해당 기일에는 검찰 측이 신청한 B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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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돈 점주들 “매출 3000만원 과장 약속” 주장…더본코리아 “사실 아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18일 가맹사업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이 “본사가 허위·과장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했다”고 주장한 것을 반박했다.더본코리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일부 가맹점주들이 당사가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으로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했다는 등의 주장을 개진함에 따라 이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그러나 일부 가맹점주님들의 위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 연돈볼카츠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률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더본코리아는 가맹계약 등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전국 매장의 평균 매출, 원가비중, 손익 등의 정보를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해 투명하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연돈볼카츠는 2022년 월 매출 1700만 원 수준의 예상매출산정서를 가맹점에 제공했다. 연돈볼카츠 가맹점들의 월평균 매출액은 동종 테이크아웃 브랜드의 월평균 매출액과 비교해 낮지 않은 수준이라고 더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또 더본코리아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 인하 등을 진행했다. 물품대금 인하나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거부했다는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가맹점에 2022년 11월~2023년 8월 주요 메뉴의 원재료 공급가를 평균 15% 수준으로 낮췄고, 신메뉴 출시 후에는 해당 메뉴의 주요 원재료 공급가도 최대 25% 수준으로 인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연돈볼카츠 가맹점 수 감소는 대외적인 요건 악화와 다른 브랜드로의 전환 등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님들과 항상 성실하게 협의를 진행해 왔고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한 것은 일부 가맹점주님들이었다”며 “본건과 관련된 일부 가맹점주님들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신고와 잘못된 언론보도 등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더본코리아가 월 3000만 원 이상의 예상매출액을 제시하며 가맹점주들을 끌어모았으나 실제 매출액은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메뉴 개발, 필수물품 가격(물대) 인하, 판매가 인상 등을 요구했으나 본사가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공정위에 등록된 연돈볼카츠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22년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은 2억597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억5690여만 원으로 1년 새 매출액이 40% 가까이 떨어졌다.점주들은 이날 오후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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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엘리베이터 천장에 뱀 ‘스르륵’…소방 포획 후 방생

    경기 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뱀이 나타나 소방 당국이 포획 후 방생 조치했다.18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55분경 김포시 장기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뱀이 돌아다닌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의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뱀을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약 2시간 뒤인 오후 8시 40분경 같은 내용의 신고가 들어와 소방은 다시 출동했다. 뱀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천장 빈틈에 매달린 상태였다. 소방은 오후 9시 20분경 집게로 뱀을 끌어당겨 포획했다.소방 당국은 뱀이 아파트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적이 없는 풀숲에 풀어줬다고 밝혔다.소방 관계자는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며 “뱀을 목격할 경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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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로 핸들 잡고 한밤중 질주…“자율주행 아닌 자발주행”

    한밤중 도로에서 손이 아닌 발로 운전대를 조작하며 달리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17일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인스타그램에는 ‘발로 스티어링휠(핸들) 조작하는 흰색 아반떼HD’라는 제목의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을 보면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창문을 내린 채 도로를 질주한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손이 아닌 발로 운전대를 잡은 모습이다. 운전석을 뒤로 젖혀 거의 누운 상태로 운전한다. 오른손으로 머리를 쓸어 올리기도 한다.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탄식했다. 누리꾼들은 “자율주행 기능은 없는 차로 보인다. 남에게 피해 주지 말길” “자율주행이 아니라 자발주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발로 운전하는 것과 관련해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팔이 없어 운전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특수제작된 차량의 경우 발로 운전할 수 있다”며 “특수제작 차량이라면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발로 운전하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JTBC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에서 밝힌 바 있다.발로 운전하는 행위는 안전운전 위반으로 제재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48조는 모든 운전자는 조향장치나 제동장치 등을 정확하게 조작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속도나 방법으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다. 이를 어길 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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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76세 이상 이용 금지”…대구 호텔 헬스장 논란

    대구의 한 호텔 피트니스센터에서 만 76세 이상 노인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노인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대구 수성구 등에 따르면 최근 수성구의 한 4성급 호텔 피트니스센터에 “다음 달 1일부터 만 76세(1949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부터 적용) 이상 고객은 회원 등록과 일일 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붙었다.센터 측은 “현재 이용 중인 만 76세 이상 회원은 안전사고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확인서와 가족 동의서를 제출하면 등록 종료 기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재등록은 불가하다”며 “확인서와 가족 동의서 미제출 시 환불 조치와 함께 탈퇴된다”고 안내했다.이어 “확인서와 가족 동의서 및 담당 종목 팀장(강사)의 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회사에서 심사 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만 76세 미만 중 지병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동일한 조처를 하겠다”고 부연했다.센터 측은 “내부에서 쓰러지거나 미끄러지는 안전사고로 인한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기엔 한계가 있고 안전사고 문제도 있어 이런 운영 방침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해당 센터의 방침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방침에 찬성하는 이들은 “노인 차별이 아니라 노인 보호” “70대 이상이 다치지 않고 헬스장 기구를 쓰려면 보호자가 상시 따라다녀야 할 것 같아 합리적인 조치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대하는 이들은 “모두 늙는다. 차별한 그대로 돌려받을 것” “헬스장에서 PT(개인 트레이닝)받는 노인분들도 계실 텐데 출입 금지를 내세운 건 차별이 맞다” 등의 의견을 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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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기간제에 “점심 차려달라”…청주시 공무원들 ‘갑질’ 의혹

    충북 청주시 문의문화재단지 공무원들이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10여 년간 점심 식사 준비를 시켰다는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17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등 공무원들은 70대 여성 기간제 근로자 A 씨에게 2년간 점심을 준비하게 했다. 청주시 문화재 시설 운영지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보면 A 씨의 업무는 청소 등 시설물 환경정비라고 명시돼 있으나, 업무와 관련 없는 식사 준비를 하게 한 것이다.공무원 4명은 각자 10만 원씩을 걷어 A 씨에게 줬다. A 씨는 출근 전 식재료를 구입해 버스를 타고 근무지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이다. A 씨는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 전까지 식사 준비를 마치고 설거지 등 뒤처리도 도맡은 것으로 전해졌다.A 씨 이전에 근무했던 기간제 근로자들도 같은 방식으로 10여 년간 점심을 준비해 왔다. 공무원들은 주변에 식당이 별로 없는 데다 매번 배달이나 도시락을 준비하기 힘들다며 기간제 근로자에게 점심을 준비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청주시 문화재 팀은 “자체 조사 결과 그간 A 씨의 거부 의사가 전혀 없었고 합의 하에 이뤄졌기에 이러한 의혹이 제기돼 당황스럽다”며 “공무원들의 식사 준비를 한 시간은 1시간 정도로 오랜 시간을 할애한 것이 아니라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밝혔다.A 씨도 자체 조사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불만 사항이나 서운했던 점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들 공무원을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새벽에 일어나 장 보는 것에 대해 특근수당이라도 지급했나. 직무 외 다른 일을 시킨 거 아닌가. 도시락을 싸 오기 싫다고 부모 같은 사람한테 밥을 준비하게 하나” “의사 표현이 없다고 강제성이 없는 거냐. 당장 싫다고 얘기하면 기간제라 잘릴 수도 있는데 그렇게 말하겠나” “노인이 아침에 출근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할 텐데 식자재까지 준비해서 밥 준비하고 치웠다니, 10년간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았다.문의문화재단지는 현재 식사 준비를 철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해당 의혹의 진위를 떠나 기간제 근로자들이 점심을 준비하게 한 점은 큰 죄”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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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캠퍼스서 지게차에 치인 여학생 중태

    부산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지게차가 학생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55분경 부산 금정구 부산대 교내 도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지게차가 20대 여성 B 씨를 치었다.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B 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사고를 낸 지게차는 학교 건물 공사 현장에 활용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 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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